
어빙에서 일한 지 꽤 됐는데, 솔직히 교통 문제는 아직도 적응이 안 됩니다.
그나마 도로 구조를 파악하고 나서부터는 덜 막혔는데, 처음에는 I-35E, I-635, SH 183, SH 114가 다 뒤엉켜서 어디로 가야 할지 헷갈렸습니다.
어빙 교통 인프라의 핵심은 이 네 개 고속도로입니다. I-35E는 어빙 동쪽을 지나며 달라스와 포트워스를 남북으로 연결하고, I-635는 동서 방향 이동에 씁니다. SH 183은 DFW 공항과 어빙 시내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고, SH 114는 Las Colinas 통과 노선입니다.
어빙 내 도로 이용 차량은 하루 100만 대를 넘습니다. 출퇴근 시간대 정체는 피하기 어렵고, 특히 SH 183과 I-35E 교차 구간은 아침 7시에서 9시, 오후 4시에서 7시 사이에 심하게 막힙니다. 현재 Irving Interchange 재건 공사도 진행 중인데, SH 183, SH 114, Loop 12, Spur 482 교차로를 개선하는 프로젝트입니다. Loop 12는 6차선에서 8차선으로 1.2마일 구간이 확장됩니다.
대중교통도 있습니다. DART Orange Line이 DFW 공항에서 달라스 Parker Road 역까지 연결되는데 어빙을 통과합니다. Trinity Railway Express, 이른바 TRE는 달라스 다운타운과 포트워스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통근 기차로 어빙에도 역이 있습니다.
TRE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행하고 일요일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DART 버스도 어빙 내 여러 노선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Las Colinas Urban Center 안에는 수상 택시 역할을 하는 gondola 시스템도 있는데, 이건 관광 겸 이동 수단으로 독특한 경험입니다.
어빙은 기본적으로 차가 있어야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대중교통이 있긴 하지만 스케줄과 커버리지 한계가 있어서, 차 없이 어빙 전역을 돌아다니는 건 불편합니다. 출퇴근 루트를 미리 파악해두고 대안 경로를 하나 더 알아두는 게 어빙 생활에서 현실적인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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