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rving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 중 하나가 같은 Irving 안에서도 동네에 따라 분위기와 가격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Las Colinas 쪽에 살다 보면 맞은편 동네 사람들이 사는 방식이 꽤 다를 수 있다. 어빙에서 부촌이라고 불릴 만한 곳들과 실제 주택 가격을 정리해봤다. 이사 계획이 있든 없든 알아두면 동네 이해에 도움이 된다.
가장 먼저 꼽히는 곳은 Las Colinas다. 어빙의 얼굴이자 비즈니스 지구이기도 한 Las Colinas는 luxury condo, lakeside estate, modern townhome이 혼재하는 고급 주거지다. 현재 시장에 나온 Las Colinas 럭셔리 매물 중간 리스팅 가격은 670,000달러다. 특히 The Lakes of Las Colinas 구역은 중간 매물가가 1,010,000달러로 Irving 안에서도 최상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Water Street 주변 신축 고급 콘도와 호수 조망 주택들이 이 가격대를 이끌고 있다.
두 번째는 Hackberry Creek이다. 1980년대 말부터 개발된 이 지역은 Irving에서 유일한 gated community 성격을 띠고 있다. 500채 이상의 단독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고, Hackberry Creek Country Club, 조깅·자전거 트레일, 놀이터, 미니 골프장 같은 편의 시설이 community 단위로 갖춰져 있다. 현재 고급 매물 기준 중간 리스팅 가격은 874,000달러이고, 단독 주택 시작가는 650,000달러 수준이다. 전통적인 교외형 부촌의 모습을 원한다면 Hackberry Creek이 가장 가깝다.
세 번째는 Valley Ranch다. 어빙의 plan된 suburban 동네 중 가장 성숙한 곳으로, 인공 수로와 자전거 도로, 잘 정비된 공원이 특징이다. 일부 구역이 Coppell ISD에 속해 학군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Canal 인접 고급 주택은 350,000달러에서 500,000달러 수준이 일반적이다. Las Colinas나 Hackberry Creek보다는 진입가가 낮지만 생활 인프라와 학군 면에서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체적으로 보면 Irving의 프리미엄 동네는 Las Colinas (도시형 럭셔리), Hackberry Creek (gated 교외 부촌), Valley Ranch (수로 계획 주거지) 세 축으로 나뉜다. 2025년 Irving 전체 주택 중간 매입가가 420,000달러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세 동네는 그 평균의 1.5배에서 2.5배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DFW 전체로 확장하면 더 비싼 곳들도 있지만, 어빙 안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상위 주거 경험을 원한다면 이 세 동네가 실질적인 top tie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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