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스태튼 아일랜드 주택 중간가격 73만 4천 달러 - Staten Island - 1

현재 스태튼 아일랜드(Staten Island)의 주택 중간가격은 약 73만 4,000달러다.

3월 기준 76만 2,000달러에서 소폭 조정됐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4.1% 상승한 수치다. 데이터상 뉴욕시 5개 보로(borough) 중 맨해튼, 브루클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급 부족이 가격 하단을 단단히 받치는 구조다.

수치를 보면 주택 유형별 차이가 뚜렷하다. 단독주택(single-family home) 중간가는 78만 5,000달러, 콘도(condo)는 48만 5,000달러 수준으로 약 30만 달러 격차가 난다. 전통적으로 단독주택 비중이 높은 스태튼 아일랜드 특성상 시장 평균은 단독주택 가격에 더 가깝게 움직인다. 4월 매물 기준 중간가는 75만 달러로, 봄 시즌 신규 매물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 조정은 제한적이었다.

재고(inventory) 지표가 이 가격 흐름의 핵심 근거다. 2026년 6월 기준 활성 매물은 887-92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9% 감소했다. 공급이 수요를 충족하는 균형 시장의 기준인 5-6개월치 재고와 비교해, 현재 재고 소진 기간은 2.6개월에 불과하다. 봄 시즌인 3월 신규 매물이 439건으로 2월(276건) 대비 늘었고, 5월 활성 매물도 712건에서 762건으로 증가했지만, 이 정도 공급 증가로는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것이 시장 관계자들의 공통된 평가다.

금리 환경도 짚어야 한다. 2026년 현재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중간 6%대(mid-6% range)에 머물고 있다. 팬데믹 이후 급등한 금리가 구매력을 억누르지만, 스태튼 아일랜드는 뉴욕시 내에서 상대적으로 가격 접근성이 있는 지역으로 인식되어 수요가 꾸준히 유입된다. 매물이 시장에 나온 뒤 계약까지 걸리는 기간은 41-50일로, 빠른 편은 아니지만 매도자 우위 시장(seller's market) 성격은 유지되고 있다.

연말까지 전망을 보면, 복수의 부동산 분석 기관은 2026년 말 스태튼 아일랜드 주택 중간가가 77만 9,000달러에서 78만 7,000달러 범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현 수준에서 3-4% 추가 상승을 내다보는 시나리오다. 재고 공급이 단기간에 크게 늘기 어렵고, 금리 하락 기대감이 잠재 수요를 자극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다만 거시경제 불확실성, 특히 연준(Fed)의 금리 결정 방향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2026년 6월 중간가: 73만 4,000달러 (전년비 +4.1%)
  • 2026년 3월 중간가: 76만 2,000달러
  • 단독주택 중간가: 78만 5,000달러
  • 콘도 중간가: 48만 5,000달러
  • 활성 매물: 887-921건 (전년비 -29%)
  • 재고 소진 기간: 2.6개월
  •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중간 6%대
  • 평균 매물 소진 기간: 41-50일
  • 2026년 말 가격 전망: 77만 9,000 - 78만 7,000달러

스태튼 아일랜드 부동산 시장은 2026년에도 공급 제약이 가격을 지지하는 구조 속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치를 보면 매수자 입장에서 협상 여지가 크지 않은 환경이며, 매도자는 봄-여름 성수기에 적정 가격으로 내놓으면 비교적 신속한 거래를 기대할 수 있다. 투자 판단에 앞서 개별 매물의 위치, 상태, 세금 부담을 별도로 검토하는 것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