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lington으로 이사 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것들 - Arlington - 1

이사 후 첫 주가 제일 정신없다. 박스 쌓여있는데 누군가 전화하고, 뭔가 처리해야 할 목록이 눈앞에 쌓인다.

그 와중에 깜빡하면 나중에 더 복잡해지는 행정 처리들이 있다. 텍사스, 특히 Arlington으로 처음 이주하는 분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들을 순서대로 정리해봤다.

첫 번째가 운전면허다. 타주 면허를 가진 분들은 텍사스로 이사 후 90일 이내에 텍사스 면허로 전환해야 한다. 텍사스 DPS 웹사이트에서 예약하고 방문하면 되는데, 준비물은 신분증, 텍사스 거주 증빙 서류 2개, Social Security 번호가 기본이다. 거주 증빙은 서로 다른 출처에서 나온 서류 두 개가 필요하다. 유틸리티 빌, 임대 계약서, 은행 명세서 등이 유효하다. 18세에서 24세 사이에 처음 면허를 취득하는 경우라면 6시간짜리 Driver Education 과정도 필수다.

두 번째는 차량 등록이다. 이게 타이밍이 있다. 텍사스로 차를 가지고 들어오면 30일 이내에 등록해야 한다. 늦으면 penalty가 붙는다. Tarrant County Tax Assessor-Collector에서 처리할 수 있고, 타주 title, 보험증서, VIN 검증이 필요하다. 참고로 Arlington이 속한 Tarrant County는 배기가스 검사 필수 카운티에 해당한다. 신규 거주자 차량 등록 시 New Resident Tax가 $90 추가된다. 그리고 텍사스 자동차 보험은 법적 최소 한도가 있다. 부상 1인당 $30,000, 사고 전체 $60,000, 재산 피해 $25,000이 최소 커버리지다.

세 번째는 아이가 있다면 학교 등록이다. Arlington ISD 웹사이트에서 학군을 먼저 확인하고, 거주지 주소를 기반으로 배정 학교를 찾을 수 있다. 예방접종 기록, 출생증명서, 이전 학교 성적표가 필요하다.

네 번째는 의사 찾기. 이게 실제로 긴급할 때 가장 당황스럽다. 미리 primary care physician을 찾아 보험 연결해두는 게 맞다. UT Arlington과 Texas Health, Medical City Arlington 등이 지역 주요 의료 기관이다. 유틸리티 설정, 주소 변경도 있지만, 위 네 가지를 먼저 처리하면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