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고 불법체류자 단속이 다시 엄청 매서워졌다고 합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체포 건수가 역대 급으로 치솟았다는데, LA는 물론이고 미국 전역 이민 사회가 아주 꽁꽁 붙어있는 느낌이에요.
특히 백악관에서 내부적으로 하루에 2,000명씩 체포하라는 목표까지 내려보냈다고 하니까 단속수위가 올라가는 중입니다.
워싱턴포스트(WP)가 연방의회에 제출된 ICE 구금 통계를 뽑아본 걸 보면, 7월 1일부터 12일까지 ICE가 하루 평균 1,400명 넘게 체포했대요.
이게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서고 제일 높은 숫자라는데, 불과 몇 달 전이랑 비교해도 단속 속도가 말도 안 되게 빨라진 거죠.
지난 6월 한 달 동안 ICE가 체포해서 구금시설로 보낸 이민자가 한 3만 9,500명이나 된대요.
작년 12월에 찍었던 최고 기록을 이미 깬 건데 이번 7월에는 이 기록도 또 깨질 것 같다고들 해요.
이게 그냥 어쩌다 이렇게 된 게 아니라 전국적으로 단속 더 세게 돌리라고 지침을 팍팍 내린 거래요.
트럼프 대통령이 일년에 100만 명씩 추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불체자 문제를 최우선으로 밀어붙이고 있잖아요.
불법체류 때문에 범죄도 늘고 지역사회 부담만 커진다고 하면서 계속 강경하게 나오는 거죠.
국토안보부(DHS) 쪽 사람 말로는 실제로 이번 달 들어서 하루에 2,000명 넘게 체포한 날도 여러 번 있었대요.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현장 단속 요원들이 이전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잡으러 다니고 있다는 소리죠.
단속이 이렇게 험악해지다 보니까 최근 며칠 사이에 텍사스 휴스턴이랑 메인주에서는 ICE 요원들이 작전하다가 용의자를 2명이나 사살하는 일이 있었고 플로리다에서는 단속 피해서 도망치던 사람이 도로 건너다 트럭에 치여 숨지는 너무 안타까운 사고도 났어요.
이게 불체자분들뿐만 아니라, 서류 정리 다 안 됐거나 신분 불안정한 분들한테도 남 일이 아니에요.
이민 변호사들도 지금은 ID 항상 잘 챙겨 다니고, 혹시라도 체포됐을 때 내가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뭔지 미리 꼭 알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더라고요.
영주권이나 시민권 신청 자격 되시는 분들은 미루지 말고 무조건 서두르는 게 안전하다고들 하고요.
행정부에서 계속 이렇게 강경하게 나오겠다고 확못을 박았으니, 당분간 ICE 단속은 식기는커녕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잦아들진 않을 것 같아요.
미주 한인분들도 본인 체류 자격 다시 한번 확실하게 점검하시고 다들 진짜 조심하시고 대비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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