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뷰에 가족이나 친구가 방문할 때 숙소 추천을 받으면 대부분 두 곳으로 모입니다.
Hyatt Regency Bellevue와 Westin Bellevue입니다.
가격대가 비싸긴 하지만 벨뷰 다운타운에서 이 두 호텔이 제공하는 경험은 확실히 급이 다릅니다.
직접 묵어보고 주변 분들 후기도 많이 모아봤는데 각각 성격이 달라서 어떤 분에게 어떤 호텔이 맞는지 정리해 드릴게요.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좋은 숙소 하나가 방문 경험 전체를 바꾼다는 걸 실감하거든요.
Hyatt Regency Bellevue는 벨뷰 다운타운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732개 객실과 39개의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습니다.
객실 내 65인치 TV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7,000 평방피트 규모의 피트니스 센터가 있어서 장기 체류자나 출장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요.
특히 인상적인 건 24시간 운영되는 13 Coins 레스토랑입니다.
새벽에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벨뷰에 흔치 않은데 여기는 밤늦게도 식사 가능해서 시차 적응 중인 손님들에게 아주 실용적이에요.
Eques 레스토랑은 브런치와 저녁 메뉴가 꽤 괜찮고 호텔이 Bellevue Collection 쇼핑몰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250개가 넘는 매장과 45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걸어서 접근 가능합니다. 쇼핑이나 식사를 위해 차를 뺄 필요가 없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날씨가 좋지 않아도 실내에서 다 해결할 수 있어서 우기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Westin Bellevue는 객실 수가 337개로 Hyatt보다 작지만 2024년에 2,400만 달러 규모의 리노베이션을 마쳐서 실내 분위기가 상당히 세련됐습니다.
룸당 평균 7만 1,200달러 이상이 투입된 리노베이션이라 새 가구와 인테리어 퀄리티가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2만 7,000 평방피트 규모의 이벤트 공간이 있어서 회사 행사나 컨퍼런스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Truce Spa가 운영되고 있어 스파 서비스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Westin이 더 맞을 수 있어요. Bellevue Square와도 가까워 쇼핑 접근성이 좋습니다.
Westin 특유의 Heavenly Bed로 알려진 침구 시스템이 수면 퀄리티를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한테는 차별화 포인트가 됩니다. 리노베이션 이후 객실 내부가 상당히 현대적으로 바뀌어서 예전 Westin을 아시는 분들은 한번 다시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두 호텔 모두 주차 요금이 별도로 붙고 벨뷰 물가 특성상 룸 가격이 낮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족이 방문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 두 곳은 충분히 가격 이상의 경험을 줍니다. 제 경험상 처음 벨뷰에 방문하는 분들은 Hyatt를 더 좋아하더라고요.
다운타운 쇼핑몰과 직통으로 연결되니까 날씨가 좋지 않아도 실내에서 다 해결할 수 있거든요. 반면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거나 스파를 원하는 분들은 Westin을 더 만족스러워합니다.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Hyatt의 쇼핑몰 연결이 훨씬 편리하고 커플이나 웰니스 여행자라면 Westin의 스파가 더 잘 맞아요. 워싱턴 주 날씨 특성상 실내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호텔이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벨뷰를 방문하는 분들께 숙소 추천 부탁받으면 저는 항상 이 두 곳부터 얘기합니다.
참고로 두 호텔 모두 미리 예약하면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잡을 수 있어요. 특히 주중 레이트나 AAA 멤버십 할인을 잘 활용하면 차이가 꽤 납니다. 장기 체류라면 Hyatt의 World of Hyatt 포인트 적립이 유용하고 Marriott 본보이 멤버라면 Westin이 같은 계열이라서 포인트가 모아져요.
호텔 선택할 때 마일리지 프로그램도 같이 고려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벨뷰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이 두 곳 중 하나를 베이스로 잡으면 다운타운 접근성 면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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