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현재 텍사스주 알링턴(Arlington, TX)의 주택 중간 매매가는 약 31만 6,000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3.0% 하락한 상태다.
수치를 보면 시장이 빠르게 식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팬데믹 이후 급등세를 이어오던 달라스-포트워스(DFW) 광역권의 핵심 도시 알링턴도 2024년 하반기부터 조정 국면에 들어섰고, 2026년 상반기 현재 그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데이터상 가격대 분포를 보면 출처별 차이가 있다. Zillow 기준 평균 주택 가치는 31만 6,890달러이며, Redfin의 2026년 2월 집계에서는 중간 매매가 32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1% 하락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해 1월 기준 Redfin 데이터는 36만 9,000달러를 제시하는데, 이는 계절적 요인과 표본 차이에 따른 편차로 해석된다. 실거래 기준으로는 30만 3,596달러까지 내려가는 사례도 확인된다. 이를 종합하면 알링턴 주택 중간가 실질 범위는 30만-33만 달러 구간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재고 지표를 보면 시장의 힘이 분명히 구매자 쪽으로 이동했다. 현재 알링턴 내 활성 매물은 약 1,054건이며, 신규 등록 건수는 월 269건인 반면 실제 거래 완료 건수는 177건에 머문다. 공급 대비 수요 부족이다. 재고 소진에 걸리는 시간인 MOI(Months of Inventory)는 4.0개월로, 균형 시장 기준선인 5-6개월에 근접하고 있다. 매물의 30.2%가 가격을 낮춘 이력이 있고, 매도가/호가 비율(Sale-to-List Ratio)은 97.1%로 구매자가 평균 3% 내외 할인을 협상하고 있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2026년 6월 현재 전국 평균 6.8-7.0%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2022-2023년 정점 수준에서 소폭 내려왔으나 여전히 구매 부담을 높이는 주된 변수다. 알링턴은 달라스와 포트워스 사이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텍사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단지, AT&T 스타디움 등의 인프라가 있지만, 높은 재산세율(유효세율 약 1.9-2.2%)이 실질 보유 비용을 상당히 끌어올린다는 점은 항상 계산에 넣어야 한다.
- 중간 매매가 (Zillow 평균): 약 31만 6,890달러 (2026년 기준)
- 전년 대비 변화율: -3.0%
- 중간 매매가 (Redfin, 2026년 2월): 32만 달러 (-3.1% YoY)
- 활성 재고: 약 1,054건
- 재고 소진 기간 (MOI): 4.0개월
- 가격 인하 매물 비율: 30.2%
- 매도가/호가 비율: 97.1%
-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약 6.8-7.0% (2026년 상반기)
결론적으로 2026년 알링턴 주택시장은 완연한 조정 국면이다. 중간가 하락, 재고 증가, 가격 인하 매물 급증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보다는 실거주 목적의 장기 보유 관점이 더 적합한 시장 환경으로 판단된다. 알링턴 자체 데이터가 출처별로 상이한 경우 DFW 광역 메트로 데이터를 병행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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