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동네 안전 문제는 렌트 가격보다 먼저 따지는 항목이에요.
알링턴이 텍사스 내에서 꽤 큰 도시이다 보니 동네마다 분위기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나거든요. 전반적인 통계를 보면 2024년 기준으로 알링턴 전체 범죄율이 전년 대비 7.8% 감소했고, 폭력범죄는 14.9%, 재산범죄는 6.2% 줄었어요. 방향은 분명히 좋아지고 있는 거죠.
다만 전국 안전 백분위로는 19th percentile이에요. 쉽게 말하면 전국 도시 중 81%보다는 범죄율이 높다는 뜻이니까, 미국 전체 기준으로 치면 마냥 안심하기엔 이른 수치예요. 동네별로 보면 Southeast Arlington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범죄율도 1,000명당 32.37명으로 도시 평균보다 낮아요. Pantego, Dalworthington Gardens 같은 곳도 조용하고 가족 거주 비율이 높은 동네로 알려져 있고요. 남서부 쪽도 폭력범죄 기준으로는 피해 확률이 1/288 수준으로 도시 내에서 가장 낮은 편이에요.
반면 East Arlington은 범죄율이 1,000명당 45.12명으로 높은 편이고, North Arlington도 1,000명당 39.87명이에요. 중심부는 폭력범죄 피해 확률이 1/143으로 남서부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아지고요. 렌트 저렴하다고 무턱대고 들어갔다가 막상 생활하면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특히 야간에 혼자 다니거나 아이와 함께 동네를 걷는 일이 잦다면 동네 선택이 더 중요해지죠.
현실적으로 알링턴에서 가장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곳은 Southeast Arlington 일대예요. 학교도 나쁘지 않고 공원도 있고, 범죄 통계도 도시 내에서 양호한 편이라 아이 있는 가정에 자주 추천되는 지역이에요.
이사나 렌트를 결정하기 전에 CrimeGrade나 NeighborhoodScout에서 해당 주소 반경 범죄 지도 한 번 직접 확인해보는 걸 추천해요.

veler1996
구름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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