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1베드룸 아파트의 평균 렌트는 2,800달러에서 3,200달러 사이로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하버드대학교와 MIT라는 두 세계적 명문대를 끼고 있는 도시답게, 보스턴 대도시권 안에서도 최상위권 렌트 수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버드 스퀘어나 켄달 스퀘어(Kendall Square) 인근은 3,000달러에서 3,500달러까지 형성되어 있고, 반대로 케임브리지 북쪽 노스케임브리지나 웨스트케임브리지 쪽 외곽으로 가면 2,500달러 초반대 매물도 확인됩니다. 다운타운 핵심지와 외곽의 차이는 500달러에서 700달러 정도로, 보스턴 대도시권 안에서도 가장 큰 격차를 보이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스튜디오는 2,300달러에서 2,600달러, 2베드룸은 3,500달러에서 4,000달러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켄달 스퀘어 인근은 바이오테크와 IT 기업 본사가 밀집한 지역이라 고소득 전문직 수요가 렌트를 지속적으로 밀어올리는 구조로 판단됩니다.
최근 1년간 추세를 보면 케임브리지는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연간 3~5% 수준의 상승률이 관찰되며, 이는 보스턴 대도시권 평균보다 다소 높은 편입니다. 켄달 스퀘어 중심의 바이오테크 산업 확장이 계속되는 한, 이런 상승 압력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인근 도시와 비교하면 케임브리지는 알스톤이나 브라이튼보다 확연히 높고, 보스턴 도심 백베이 지역과 비슷하거나 소폭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보스턴 대도시권에서 서머빌(Somerville)이 그나마 케임브리지와 근접한 시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꼽힙니다.
한인 가구 입장에서는 케임브리지 렌트가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하는 만큼, 한인 커뮤니티는 오히려 서머빌이나 브루클라인 쪽에 더 넓게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하버드나 MIT 재학·근무 등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인근 서머빌을 함께 비교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서머빌은 케임브리지보다 400달러에서 600달러가량 낮으면서도 지하철 접근성은 유지되는 지역입니다.
20년 가까이 이 지역 시장을 지켜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케임브리지는 학기 초 9월과 대학원 입학 시즌인 8월 말에 매물 경쟁이 가장 치열해지는 시장입니다. 반드시 출처와 기준 시점을 밝혀 말씀드리자면, 이 시기를 피해 봄철에 계약을 진행하는 편이 협상 여지를 확보하는 데 유리한 것으로 관찰됩니다.
결론적으로 케임브리지 1베드룸 렌트는 보스턴 대도시권 최상위권에 속하며, 하버드와 MIT라는 명확한 이유가 없다면 서머빌 등 인근 지역까지 넓혀서 비교하시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이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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