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헤이번 하면 예일대 이미지가 강하고, 사실 도시 전체가 화려하다는 인상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 도시 안에도 분명 주거 환경이 특히 좋고 집값이 높은 동네들이 있어요.
부촌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뉴헤이번에서 살기 좋기로 꼽히는 동네들을 모아봤어요.
이사나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한테 참고가 됐으면 해요.
East Rock은 뉴헤이번에서 가장 비싼 주거 지역으로 꼽혀요. 단독주택 중간 매매가가 $725,000 수준이에요. Yale University와 가깝고, 이름처럼 425에이커 규모의 East Rock Park가 동네에 붙어 있어요. 나무가 많고 공기가 좋은 데다 걸어 다닐 수 있는 카페, 식당, 가게들이 적당히 있어요. 교수,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예요.
역사 있는 Victorian, colonial 스타일 주택들이 잘 보존돼 있고, 동네 자체가 잘 관리된 느낌이에요. 가격이 높아진 건 결국 이 모든 요소가 demand를 끌어올리기 때문이에요.
Westville은 East Rock과 성격이 약간 달라요. 단독주택 중간가 $527,000 수준이고, 좀 더 residential하고 family-friendly한 분위기예요. 뉴헤이번 서쪽에 위치해 있고 Colonial, Tudor, Bungalow 스타일 주택들이 넓은 마당을 갖추고 있어요. 예술 감성 있는 동네로도 알려져 있어서 갤러리, 독립 서점, 카페 같은 게 있고, 매년 ArtWalk 행사가 열려요. Edgewood Park도 가까워서 야외 생활하기 좋고요. 조용하고 마당 있는 집에서 아이 키우고 싶은 분들한테 자주 추천되는 동네예요.
Wooster Square는 역사 지구로 지정된 동네예요. 중간 매매가가 $400,500 수준이에요. Little Italy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이탈리아 이민자 역사가 깊고, 그리스 부흥 양식이나 퀸 앤 스타일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잘 보존돼 있어요. 다운타운에서 걸어갈 수 있고 Yale에서도 1마일 이내예요. Wooster Square Park에서 벚꽃 시즌이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요. 역사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면서 도심 접근성도 원하는 분들한테 잘 맞는 동네예요.
정리하면, 뉴헤이번에서 환경이 좋고 가격도 높은 동네는 East Rock, Westville, Wooster Square 이렇게 세 곳이 대표적이에요. 뉴욕이나 보스턴의 부촌과 비교하면 절대적 금액은 낮지만, 뉴헤이번 내에서는 확실히 premium 지역이에요.
살기 좋은 환경에 투자하고 싶다면 이 동네들부터 알아보는 게 순서예요. 단, 요즘 셀러 마켓이라 좋은 매물은 빠르게 나갔다가 빠르게 들어가는 추세예요. 마음에 드는 집이 있으면 길게 고민하는 것보다 빠른 결정이 중요한 시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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