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한인이 살기 좋은 이유 - Phoenix - 1

피닉스에 살면서 다른 한인들한테 자주 듣는 말 중에 하나가 여기 생각보다 괜찮다는 거예요.

막상 살다 보니 한인으로서 피닉스가 생각보다 살기 좋은 이유가 꽤 있더라고요.

첫 번째로 생활비 대비 삶의 질이에요. LA나 뉴욕 한인 커뮤니티와 비교했을 때, 피닉스의 렌트비와 집값은 확실히 낮습니다.

같은 월급으로 피닉스에서 더 넓은 집에서 살 수 있어요. 한인 식재료도 H Mart 챈들러 지점이나 아시안 마켓들이 들어오면서 이전보다 훨씬 구하기 쉬워졌어요. Honestly 10년 전이랑 비교하면 장보기 환경이 완전히 달라졌거든요.

두 번째는 날씨예요. 겨울에 눈 치우고 아이스 드라이빙 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요.

10월부터 4월까지는 하루하루가 야외 활동하기에 완벽한 날씨예요. 한국 겨울 생각하면서 미국 와서도 추위 버텨야 하나 걱정했는데, 피닉스는 그런 걱정이 없어요. 겨울에도 반팔 입고 산책하는 날이 더 많습니다.

세 번째는 한인 교회와 커뮤니티 네트워크예요.

피닉스 한인 커뮤니티 규모가 크진 않지만, 챈들러나 스콧츠데일 쪽에 한인 교회들이 있어서 초기 정착 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합니다.

한인 대상 부동산, 보험, 법률 서비스를 하는 교포 비즈니스들도 있어요.

커뮤니티 규모가 작아서 오히려 더 끈끈하게 연결된다는 느낌도 있어요.

피닉스의 빠른 경제 성장도 비즈니스 기회를 노리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요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