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63달러와 2,124달러. 포트마이어스에서 스튜디오와 3베드룸의 평균 렌트다. 961달러 차이가 어디서 비롯되는지, 유닛 타입별로 하나씩 짚어본다.
스튜디오는 평균 1,163달러, 면적은 535제곱피트다. 걸프 해안 지역 특성상 은퇴 후 이주한 시니어 1인 가구나 계절성 체류자가 많이 찾는 유닛이다.
1베드룸은 평균 1,528달러, 면적은 767제곱피트다. 스튜디오보다 365달러 비싸지만 면적은 232제곱피트 더 넓어진다. 이걸 쉽게 말하면 방 하나 늘리는 값으로 공간이 40% 이상 커지는 셈이다.
2베드룸은 평균 1,751달러, 면적은 1,102제곱피트다. 1베드룸과의 차이는 223달러로 상대적으로 완만하다. 은퇴 부부나 룸메이트를 둔 젊은 직장인이 이 유닛을 주로 선택한다.
3베드룸은 평균 2,124달러, 면적은 1,364제곱피트다. 자녀를 동반한 이주 가구나 여러 세대가 함께 지내는 가정이 핵심 수요층이며, 포트마이어스 전체 평균 렌트 1,714달러보다는 높지만 다른 플로리다 대도시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축에 속한다.
- 스튜디오: 약 1,163달러 / 535sqft
- 1베드룸: 약 1,528달러 / 767sqft
- 2베드룸: 약 1,751달러 / 1,102sqft
- 3베드룸: 약 2,124달러 / 1,364sqft
최근 공급되는 신축 단지는 1베드룸과 2베드룸 비중이 가장 높다. 이걸 쉽게 말하면 개발사들이 은퇴 이주자와 젊은 직장인 양쪽을 모두 겨냥해 중간 크기 유닛을 늘리고 있다는 뜻이고, 3베드룸 이상은 상대적으로 공급이 더딘 편이다.
유닛 간 렌트 차이는 스튜디오에서 1베드룸으로 갈 때 가장 크게 벌어지고, 이후 1베드룸에서 2베드룸, 2베드룸에서 3베드룸으로 갈수록 오히려 상승폭이 완만해진다. 이는 처음 독립할 때의 진입 비용이 상대적으로 크고, 이후 공간을 넓히는 결정은 부담이 덜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한인 가구라면 은퇴 이주를 고려할 때는 스튜디오나 1베드룸으로 시작해 생활비를 낮추는 전략이 유효하고, 자녀와 함께 이주한다면 2베드룸에서 3베드룸으로 넘어가는 추가 비용이 크지 않으니 처음부터 여유 있는 유닛을 살펴보는 편이 낫다.
포트마이어스는 첫 진입 구간의 렌트 상승폭은 크지만 이후 공간을 넓히는 결정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시장으로, 생애주기에 맞춰 유닛을 단계적으로 조정하기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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