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멕시코주(New Mexico)는 미국의 다른 주들과는 확연히 다른, 지극히 독특한 풍경과 문화를 간직한 곳입니다.
공식 별명인 '매혹의 땅(Land of Enchantment)'처럼, 이곳에서 직접 살아가다 보면 온몸으로 체감하게 되는 뉴멕시코만의 대표적인 특징들이 있습니다.
1. 압도적인 자연과 초현실적인 하늘
뉴멕시코에 살면서 가장 먼저 매료되는 것은 하늘과 빛입니다. 해발 1,500m가 넘는 고지대 대평원과 사막이 어우러져 있어 공기가 매우 맑고 건조합니다. 이 덕분에 낮에는 고개를 들면 손에 잡힐 듯 가까운 강렬한 파란 하늘이 펼쳐지고, 해 질 녘이 되면 하늘 전체가 분홍빛, 보랏빛, 주황빛으로 물드는 기이하고 아름다운 노을을 매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조지아 오키프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왜 이곳에 매료되어 평생을 살며 그림을 그렸는지 단번에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알버커키의 세계 최대 열기구 축제나, 알라모고도에 위치한 눈처럼 하얀 모래 언덕인 '화이트 샌즈(White Sands)' 등 현실감 없는 장엄한 자연환경이 일상이 됩니다.
2. 붉은 흙과 아도베(Adobe) 건축의 붉은 매력
도시 전체가 풍기는 시각적 정체성도 매우 뚜렷합니다. 산타페(Santa Fe)나 타오스(Taos) 같은 도시는 물론, 주 전역의 많은 주택과 건물이 붉은 흙과 짚을 섞어 만든 전통 아도베(Adobe) 스타일로 지어져 있습니다. 모서리가 동글동글하고 따뜻한 흙빛을 띤 이 건축물들은 주변의 붉은 바위 산, 황토색 대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현대적인 마천루로 가득한 여타 미국 대도시들과 달리, 땅에서 자연스럽게 돋아난 듯한 마을 풍경은 거주자에게 편안함과 이국적인 매력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3. "Red or Green?"
칠리(Chili)에 진심인 음식 문화 뉴멕시코 식문화의 핵심은 단연 뉴멕시코 칠리(Chilies)입니다. 식당에 가면 종업원이 항상 "Red or Green?"(레드 칠리로 드릴까요, 그린 칠리로 드릴까요?)이라고 묻는데, 이는 뉴멕시코의 공식 주(State) 질문이기도 합니다. 둘 다 맛보고 싶다면 "Christmas"라고 주문하는 것이 현지인의 팁입니다. 해치(Hatch)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를 베이스로 한 이 소스는 타코, 부리토뿐만 아니라 버거, 스튜 등 거의 모든 요리에 들어가며, 특유의 알싸하고 깊은 매운맛으로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가을철이 되면 길거리 곳곳에서 칠리를 통째로 볶는 향긋하고 매콤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4. 3대 문화가 빚어낸 깊은 역사성
미국 내 다수 주들이 Anglo-Saxon(백인) 중심 문화 위에 구축된 것과 달리, 뉴멕시코는 원주민(Pueblo Indian), 스페인 식민지 문화, 그리고 미국 개척자 문화가 깊게 융합되어 있습니다.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타오스 푸에블로 마을이 여전히 보존되어 있고, 스페인어가 영어와 함께 자연스럽게 쓰입니다. 이 덕분에 지역 주민들의 삶 속에는 고유의 공예, 음악, 축제 문화가 녹아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다양성과 깊이를 갖춘 인문학적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 여유로운 삶의 속도, 'Land of Entrapment'
뉴멕시코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한다는 뜻에서 현지인들은 자조적으로 이곳을 'Land of Entrapment(갇힘의 땅)'라 부르기도 합니다. 동부나 서부 해안 대도시의 치열한 경쟁이나 빠른 속도감과는 거리가 멀며, 주민들의 성향 전반이 매우 유쾌하고 느긋합니다.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유유자적한 삶, 자연과 예술을 가까이하는 삶을 원한다면 이보다 더 완벽한 터전은 없습니다.


축구왕숏다리
루비Hero
MagicOcean
울면손해야






요리 조리 신나는 주방 | 
빛나는 우리들만의 세상 | 
광어와참치안주레시피 | 
Lee Sang Don | 
Connecticut | 
silents | 
Southwestern | 


골프 클럽 뉴스와 정보 |
세상에 이런일이있네 |
Ford Kim |
미국살면서 총기관련 궁금한거 |
Surrender Novena |
zanero |
Tony Park |
달려라 DJ DC |
RV 사무엘정 아빠 |
신통방통 신내린 제임스박 |
LOVE IE |
Noodle Noodle |
내년에 꼭 부자되자 |
Gouch Cap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