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튼아일랜드 유닛별 체크리스트 - Staten Island - 1

스태튼아일랜드에서 아파트를 알아볼 때는 유닛 타입마다 따져야 할 지점이 조금씩 다르다. 뉴욕시 다섯 개 자치구 중 상대적으로 렌트가 낮은 편이지만, 유닛 구성에 따라 체감하는 부담은 꽤 차이가 난다.

스튜디오는 평균 1,580달러 안팎, 면적은 480~520제곱피트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페리로 맨해튼까지 통근하는 1인 세입자가 이 타입을 많이 찾는다는 점은 유리하지만, 스태튼아일랜드 자체가 단독주택 중심 지역이라 스튜디오 매물 자체가 많지 않다는 점은 불리하다.

1베드룸은 1,700~1,720달러, 면적은 680~720제곱피트 수준이다. 스튜디오와 렌트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은 유리하지만, 그만큼 인기가 높아 좋은 매물은 빨리 나가는 편이라는 점도 함께 감안해야 한다.

2베드룸은 2,300~2,400달러, 면적은 900~980제곱피트 정도로 파악된다. 자녀 한 명을 둔 가족이나 룸메이트 두 명이 주요 수요층이다. 이 구간부터 매물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점은 유리하지만, 렌트 자체가 1베드보다 600달러 가까이 뛴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3베드룸은 2,700~2,900달러, 면적은 1,150~1,250제곱피트 수준으로 추정된다. 자녀가 여럿인 가족이나 다세대 한인 가구가 주로 찾는 타입이다. 스태튼아일랜드는 다른 자치구보다 3베드룸 단독주택형 렌트가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 있다는 점은 유리한 부분이다.

공급 측면을 확인해보면 이 지역은 여전히 1~2베드룸 저층 건물이 주력이고, 3베드룸은 대부분 단독주택이나 듀플렉스 형태로 나온다. 신축 콘도미니엄도 늘고 있지만 대부분 1베드와 2베드에 집중되어 있어, 스튜디오와 대형 3베드룸은 상대적으로 선택지가 좁은 편이다.

렌트 갭을 짚어보면 1베드에서 2베드로 넘어갈 때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진다. 페리 접근성이 좋은 노스쇼어 지역에 가족 수요가 몰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반대로 2베드에서 3베드로 갈 때는 상대적으로 격차가 완만한 편이다.

한인 가구라면 페리 통근 시간과 렌트 부담을 함께 저울질해야 한다. 통근이 부담되지 않는다면 3베드룸 단독주택형을 알아보는 것도 다른 자치구보다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고, 반대로 통근을 중시한다면 노스쇼어 쪽 1~2베드룸을 우선 확인하는 편이 낫다.

  • 스튜디오: 약 1,580달러, 480~520제곱피트
  • 1베드룸: 약 1,700~1,720달러, 680~720제곱피트
  • 2베드룸: 약 2,300~2,400달러, 900~980제곱피트
  • 3베드룸: 약 2,700~2,900달러, 1,150~1,250제곱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