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태튼아일랜드는 뉴욕 5개 자치구 중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지만, 섬 안에서도 확실히 다른 층위의 동네가 존재합니다. 토트힐, 에머슨힐, 라이트하우스힐이 바로 그런 지역입니다.
토트힐은 뉴욕시 전체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지점을 포함하고 있는 동네로, 대형 필지에 자리한 저택들이 특징입니다. 최근 시장을 보면 중위 매매가는 11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 사이에서 형성되는 흐름이 나타나며, 이는 스태튼아일랜드 전체 중위가의 두 배를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에머슨힐은 언덕 지형을 따라 형성된 조용한 주거지로, 중위 매매가는 90만 달러에서 110만 달러 선으로 파악됩니다.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와 넓은 대지가 이 지역의 오랜 강점으로 꼽힙니다.
라이트하우스힐은 조경가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가 설계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지역으로, 중위 매매가는 8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수준입니다. 자크마르셰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조용하면서도 독특한 정체성을 가진 동네로 평가받습니다.
스태튼아일랜드 전체 중위 매매가는 60만 달러에서 65만 달러 안팎으로 집계되는데, 앞서 언급한 세 동네와 비교하면 최대 두 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같은 섬 안에서도 고지대와 저지대, 페리 접근성에 따라 시세가 뚜렷하게 갈리는 구조입니다.
이런 격차가 만들어진 배경에는 지형적 특성이 크게 작용합니다. 고지대에 위치한 동네일수록 대지가 넓고 침수 위험이 낮아 개발 당시부터 대형 주택 위주로 형성되었습니다. 여기에 스태튼아일랜드 페리를 통한 맨해튼 접근성과 조용한 주거 환경이 결합되며 오랫동안 안정적인 수요층을 유지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한인 가구 입장에서 스태튼아일랜드는 뉴욕 시내권 대비 상대적으로 진입 비용이 낮으면서도 자치구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토트힐이나 에머슨힐 같은 고가 지역은 매물 자체가 많지 않아,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매물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 인용한 중위가는 최근 공개된 시세 자료를 참고해 정리한 것으로, 실제 매매를 고려하신다면 최신 리스팅과 개별 매물의 대지 조건을 다시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Logger
박살공주







cloudyday | 
USA 비즈니스 뉴스 | 
Spicy 매운맛 이민생활 | 
humpday sonata | 
skykong |
linex | 
미국살면서 수필써보기 | 
맛있는거 다찾아먹기 | 
벨그레이 잡학 사전 | 
nixxon |
Yellow Snowman |
신통방통 신내린 제임스박 |
황제는 성장해야한다 |
마이타운 마이웨이 블로그 |
Heart Ticker |
베스트 프로즌 요거트 |
Rockets |
잡학사전 블로그 입니다 |
mistic |
Univ Student |
띵호와 USA 뉴스 |
브레이킹 배드 드라마 |
calmway |
xelora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