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뱅크로 이사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가장 먼저 드는 질문은 방 하나 늘리면 렌트가 얼마나 더 나갈까일 것이다. 스튜디오와 3베드룸의 렌트 차이가 2,700달러 넘게 벌어지는 도시이다 보니, 이 질문에 미리 답을 정리해두면 예산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버뱅크 스튜디오 평균 렌트는 2,057달러, 평수는 492평방피트다. 1베드룸은 2,484달러에 694평방피트, 2베드룸은 3,471달러에 1,014평방피트, 3베드룸은 4,797달러에 1,348평방피트 수준으로 확인된다. 미디어 스튜디오와 엔터테인먼트 업계 일자리가 밀집한 지역 특성상 임대료 수준 자체가 로스앤젤레스 인근 도시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한다.
- 스튜디오: 2,057달러 / 492평방피트
- 1베드룸: 2,484달러 / 694평방피트
- 2베드룸: 3,471달러 / 1,014평방피트
- 3베드룸: 4,797달러 / 1,348평방피트
가장 많이 공급되는 유닛은 스튜디오와 1베드룸이다. 방송, 영화 업계 종사자 중 혼자 거주하거나 단기 프로젝트로 머무는 인원이 많다 보니 소형 유닛 위주로 신축이 이뤄지는 흐름이 나타난다. 반대로 2베드룸 이상, 특히 3베드룸은 공급이 넉넉하지 않아 가족 단위로 이사를 고민하는 분들은 매물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유닛별로 찾는 사람도 다르다. 스튜디오와 1베드룸은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와 혼자 사는 직장인이 많이 찾고, 2베드룸은 룸메이트나 어린 자녀를 둔 가정, 3베드룸은 자녀가 여럿인 가정이나 렌트를 나눠 부담하려는 한인 가구에서 관심을 보인다.
렌트 갭이 가장 크게 벌어지는 구간은 1베드룸에서 2베드룸으로 넘어갈 때다. 거의 1,000달러 가까이 뛰는데, 이는 버뱅크 안에서 2베드룸 이상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 하나만 더 있으면 좋겠다는 고민이 드는 분들이라면, 이 갭을 미리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예산 조정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
한인 가구가 버뱅크에서 유닛을 고를 때는 직장까지의 거리와 학군을 함께 따져보는 편이 좋다. 렌트 부담이 큰 도시인 만큼, 2베드룸 이상을 원한다면 근처 글렌데일이나 노스할리우드까지 검색 범위를 넓혀 비교하는 것도 방법이다.
계약 전에는 rentcafe.com과 zumper.com에서 최신 시세를 다시 확인하고, 단지마다 유닛 구성 비율이 다르다는 점도 함께 참고하길 권한다.


노스다코타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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