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의 아파트 렌트를 유닛 타입별로 정리하면 스튜디오 1,450~1,600달러, 1베드룸 1,650~1,750달러, 2베드룸 2,000~2,150달러, 3베드룸 2,450~2,600달러 수준이다. 오랫동안 이 시장을 지켜본 입장에서 보면, 예전에는 2베드룸이 렌트 시장의 중심이었는데 지금은 1베드룸 비중이 훨씬 커졌다.
스튜디오는 평수 500~550제곱피트로, 미드타운과 다운타운 오피스 밀집 지역에 몰려 있다. 예전에는 스튜디오가 흔치 않았는데, 최근 10년 사이 젊은 단신 인구가 늘면서 공급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1베드룸은 평수 750~800제곱피트다. 애틀랜타는 IT와 금융 업계 유입이 많은 도시라 원격근무자와 사회초년생이 1베드룸을 가장 많이 찾는 경향이 있다.
2베드룸은 평수 1,100~1,150제곱피트로, 룸메이트 셰어와 소가족이 함께 몰리는 구간이다. 예전에는 2베드룸이 신혼부부의 기본 선택지였는데, 지금은 렌트 부담 때문에 룸메이트 셰어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
3베드룸은 평수 1,350~1,400제곱피트로, 자녀 둘 이상인 가족이나 학군을 중시하는 한인 가구가 주로 선택한다.
- 스튜디오: 월 1,450~1,600달러, 500~550sqft
- 1베드룸: 월 1,650~1,750달러, 750~800sqft
- 2베드룸: 월 2,000~2,150달러, 1,100~1,150sqft
- 3베드룸: 월 2,450~2,600달러, 1,350~1,400sqft
공급 쪽을 오래 지켜보면 흐름이 뚜렷하다. 예전에는 교외 단지 위주로 3베드룸이 많이 지어졌는데, 지금은 신축 대부분이 1베드룸과 스튜디오에 집중되어 있다. 도심 고밀도 개발이 늘면서 나타난 변화로 볼 수 있다.
유닛 간 렌트 격차는 방 하나가 늘어날 때마다 200~450달러씩 벌어지는데, 뒤로 갈수록 격차가 커지는 모습이다. 이는 3베드룸 공급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인 가구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은, 학군을 우선한다면 3베드룸 공급이 몰린 던우디나 존스크릭 같은 교외 지역을 먼저 살펴보라는 것이다. 반대로 직장이 도심에 있는 단신 가구라면 1베드룸이 여러모로 무난한 선택으로 보인다. 시대가 바뀌어도 렌트비와 통근 거리를 함께 저울질하는 기본은 변하지 않는다.


chillvibewalker1956
메밀묵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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