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빌리지와 인근 퀸즈 동부 지역은 앨리 폰드 파크를 포함한 습지와 초목 지대가 있어, 여름철에는 모기와 진드기(tick) 관련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모기 종류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아시아 호랑이 모기(Asian Tiger Mosquito, Aedes albopictus)로, 낮에도 활동하는 공격적인 종입니다. 두 번째는 집 모기(Common House Mosquito, Culex pipiens)로 주로 야간에 활동하며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West Nile Virus)의 주요 매개체입니다. 뉴욕주 보건부에서는 여름철마다 퀸즈를 포함한 뉴욕시 일대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시 활동을 진행하며, 감염된 모기 풀(pool)이 발견되면 공지합니다.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고령자나 면역 저하 환자에게는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드기 문제는 퀸즈빌리지보다 롱아일랜드 내륙이나 뉴욕 주 북부 지역이 더 심한 편이지만, 앨리 폰드 파크나 포레스트 파크 같은 자연 공원에서 활동할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퀸즈빌리지 일대에서 발견되는 진드기 종류로는 아메리칸 독 진드기(American Dog Tick), 블랙레그 진드기(Black-legged Deer Tick), 론스타 진드기(Lone Star Tick)가 있습니다. 블랙레그 진드기는 라임병(Lyme Disease)을 전파하는 주요 종이며, 봄에서 여름 사이(5~7월)가 활동 절정기입니다. 론스타 진드기는 라임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로키산홍반열(Rocky Mountain Spotted Fever)과 알파-갈 증후군(Alpha-gal Syndrome, 붉은 고기 알러지 유발)을 일으킬 수 있어 별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러지 측면에서는 뉴욕시 특유의 봄철 꽃가루 시즌이 퀸즈빌리지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특히 4월부터 5월 사이에 나무 꽃가루(birch, oak 등)가 절정을 이루고, 6~8월에는 잔디(grass) 꽃가루, 8월 말~9월에는 돼지풀(ragweed) 꽃가루가 주요 알러지 유발 원인이 됩니다. 퀸즈빌리지처럼 단독주택과 나무가 많은 동네는 알러지 시즌에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특히 바람 부는 날 야외 활동 후에는 귀가 즉시 샤워를 하거나 옷을 갈아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 외 바퀴벌레(cockroach)는 뉴욕 전역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도시 해충으로, 오래된 건물일수록 출몰 빈도가 높습니다. 퀸즈빌리지는 노후 주택 비율이 있는 동네인 만큼 이사 전 건물 상태 확인과 함께 입주 초기 방역 처리를 받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쐐기벌레나 벌집 관련 사고도 여름철에 간헐적으로 발생하니, 정원이나 처마 아래에 벌집이 생겼을 경우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말고 전문 해충 방제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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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폭죽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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