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와 신선한 채소의 조합, 시원한 파스타 샐러드 한 그릇 - Dallas - 1

주말에 뭔가 가볍게 해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파스타 요리에 도전해봤습니다.

파스타는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다보니 평소 크림파스타나 토마토파스타같은 따뜻한 피스타를 자주 먹습니다.

그런데 요즘 달라스 날씨가 더워지다 보니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냉 새우 파스타 샐러드를 유투브 보고 한번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아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 사람도 충분히 도전할 만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샐러드 야채와 방울토마토를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했습니다.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색감도 중요한데, 이 단계에서부터 벌써 카페 브런치 메뉴 같은 분위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드레싱은 식초 2큰술, 간장 3큰술, 쯔유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 마늘 1/4큰술, 참기름 2큰술에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고 잘 섞었습니다.

처음에는 간장과 참기름이 들어가는 조합이 조금 낯설었는데 만들어 보니 감칠맛이 강하고 한국인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새우와 신선한 채소의 조합, 시원한 파스타 샐러드 한 그릇 - Dallas - 2

중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새우를 익혔습니다.

새우가 붉은빛으로 변하면서 고소한 향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ㅋㅋ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까 적당히 익은 상태에서 불을 껐습니다.

이제 파스타를 익혀야 합니다.끓는물에 소금 약간 그리고 후춧가루, 올리브유 1큰술을 넣습니다.

그리고 파스타를 넣고 8-10분정도 삶은 후 찬물에 씻고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삶은 뒤에는 찬물에 헹궈 면을 차갑게 식혀주고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일반 파스타와 달리 샐러드용 파스타는 차갑게 먹기 때문에 탱글탱글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새우와 신선한 채소의 조합, 시원한 파스타 샐러드 한 그릇 - Dallas - 3

마지막으로 큰 볼에 파스타면과 샐러드 야채, 방울토마토, 새우를 넣고 준비해 둔 드레싱을 부어 골고루 버무렸습니다.

새우의 담백함과 채소의 아삭함, 그리고 감칠맛이 살아 있는 드레싱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특히 참기름과 쯔유가 들어간 드레싱 덕분에 일반 샐러드보다 풍미가 깊고, 파스타가 들어가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주었습니다.

무거운 크림소스가 부담스러운 날이나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만들어 먹기 좋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요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고, 손님 초대 음식으로 내놓아도 괜찮을 정도의 비주얼과 맛을 갖춘 레시피 입니다.

앞으로는 닭가슴살이나 훈제연어를 넣어 응용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유투브 보고 만들어 본건데 앞으로 자주 만들어 먹게 될 것 같은 메뉴를 발견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