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포드 아파트 동네별 렌트 차이 - Hartford - 1

하트포드는 같은 시 안에서도 동쪽과 서쪽, 다운타운과 외곽의 사정이 꽤 다르게 갈리는 곳이다. 유닛 타입별 렌트를 살펴볼 때도 이런 지역 편차를 함께 놓고 봐야 그림이 제대로 보인다.

스튜디오 렌트는 대체로 1,200~1,500달러 사이에서 형성되며, 중간값은 1,350달러 안팎, 면적은 500평방피트 정도다. 다운타운 인근은 상단, 외곽 쪽은 하단에 가까운 편이다. 보험사가 많은 도시 특성상 젊은 직장인 단신 세입자가 주로 찾는다.

1베드룸은 1,300~1,600달러 사이, 중간값 1,400달러 선에 면적은 750평방피트 정도다. 다운타운과 가까운 동네일수록 상단에 가깝고, 웨스트 하트포드 같은 외곽 주거지는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되는 편이다.

2베드룸은 1,550~1,675달러, 중간값 1,600달러 선에 면적은 1,050평방피트 정도다. 룸메이트 수요와 자녀 한둘을 둔 가족 수요가 겹치는 구간으로, 같은 동네라도 단지에 따라 100달러 이상 차이 나는 경우가 흔하다.

3베드룸은 1,800달러 안팎, 면적은 1,300평방피트 정도다. 학군이 좋은 동네를 선택하는 가족 단위 수요가 중심을 이룬다.

  • 스튜디오 약 1,350달러 / 500sqft
  • 1베드룸 약 1,400달러 / 750sqft
  • 2베드룸 약 1,600달러 / 1,050sqft
  • 3베드룸 약 1,800달러 / 1,300sqft

공급을 보면 1베드룸과 2베드룸 물량이 가장 두텁고, 최근 다운타운 인근 신축 단지도 이 두 타입 위주로 지어지는 흐름이 나타난다. 3베드룸 이상은 외곽 타운하우스형 매물에 몰려 있어 같은 시 안에서도 선택지가 지역별로 갈린다.

스튜디오에서 3베드룸까지 전체 격차는 월 450달러 정도로, 코네티컷 다른 도시에 비하면 완만한 편이다. 다만 같은 유닛 타입이라도 동네에 따라 격차가 벌어지는 만큼, 렌트 표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실제 동네 시세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한인 가구라면 학군과 통근 거리를 먼저 정하고, 그 동네 안에서 유닛 타입별 시세를 다시 확인하는 순서를 권하고 싶다. 하트포드는 동네 단위 편차가 큰 시장이라, 같은 예산이라도 위치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방 개수가 하나 더 늘어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