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비 5천 받은돈 2백만원" 모모랜드 혜빈, 아이돌 정산 고백 - New York - 1

최근 혜빈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이돌이 돈을 못 버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들 아이돌이라고 하면 그냥 돈방석에 앉는 줄 아시잖아요.

특히 모모랜드 '뿜뿜' 정도 터졌으면 "와, 이제 크게 행사도 뛰고 돈 많이 벌었겠다" 생각하기 쉽죠.

그런데 이번에 멤버 혜빈 씨가 유튜브에 '아이돌이 돈 못 버는 이유'라는 영상을 올려서 아주 뼈를 때리는 현실을 말해줬더라고요.

현실은 우리 생각처럼 그렇게 만만치 않은 거죠.

생각을 해보면 걸그룹 멤버들 관리하느라 데뷔하기 전부터 회사가 쏟아부은 돈이 어마어마하잖아요.

밥값, 숙소비, 춤이랑 노래 레슨비에다가 데뷔하고 나면 뮤비 찍어야죠, 옷 맞춰야죠, 메이크업에 매니저, 스타일리스트까지... 이게 다 움직이는 족족 다 돈이거든요.

그러니까 겉보기에는 스케줄 꽉 차고 엄청 잘나가는 것 같아도, 막상 회사랑 비용 정산하고 남은 거 나누고 나면 통장에 꽂히는 금액은 "어? 겨우 이만큼인가?" 소리가 나오는 구조예요.

옛날처럼 연습생 빚을 막무가내로 다 떠넘기는 계약은 많이 없어졌다지만, 그렇다고 갑자기 돈이 떼거지로 들어오는 건 아니라는 거죠.

댓글 반응들을 봐도 다들 현실 고증 제대로 하더라고요. 제일 공감 많이 얻은 게 "이러니까 무조건 SM, 하이브, YG, JYP, 스타쉽 같은 대형 기획사 가야 된다"는 얘기였어요.

근데 거긴 또 들어가서 데뷔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잖아요. 몇 년을 피땀 흘려 연습해도 데뷔도 못 하고 집에 가는 연습생들이 수두룩하니까요.

그리고 어떤 분은 "그래도 사업자 대 사업자로 딱 정확하게 정산하는 게 투명하고 깔끔하지 않냐"고 하시던데,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해요.

요즘엔 음원 따로, 공연 따로, 굿즈 따로 계약서 아주 칼같이 쓰거든요.

여기서 진짜 아쉬운 게 타이밍이에요. 모모랜드 '뿜뿜'이 2018년쯤 터졌잖아요.

솔직히 그때는 지금처럼 전 세계 돌면서 해외 투어 크게 돌고, 팬 플랫폼으로 쏠쏠하게 벌고, 굿즈 판매하는 시장이 지금만큼 엄청나진 않았거든요.

요즘 K-POP 시장 같았으면 해외 공연이랑 MD 매출로 훨씬 더 많이 벌었을 텐데, 딱 그 과도기 같은 시기였으니 대중적인 인기에 비해 수입이 덜 나올 수밖에 없었던 거죠.

네티즌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게 "그래서 7년 계약하면서 억대 정산은 받았을까?" 하는 건데, 이건 진짜 케바케라고 해요.

팀 내에서 광고를 많이 찍었는지, 해외 투어가 활발했는지, 개인 활동이 있었는지에 따라 통장 잔고 앞자리가 완전히 달라지니까요.

결국 혜빈 씨가 이번에 영상을 올려서 화제가 된 것도 단순히 수입을 공개해서가 아니에요.

무대 위에서는 세상 화려하고 번쩍거리는데, 그 뒤에는 우리가 잘 모르는 빡빡한 계약 구조랑 냉정한 현실이 있다는 걸 솔직하게 털어놔 줘서 그런 거죠.

진짜 히트곡 하나 있다고 무조건 떼돈 버는 건 아니라는 것, 무대 위의 화려함과 실제 통장 잔고 사이에는 생각보다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