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노에 이사 온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아보는 것 중 하나가 치안이다. 특히 차량 절도나 재산범죄는 일상과 맞닿아 있어서 숫자를 한번 정리해두는 게 의미가 있다.
2024년 플레이노 경찰서 공식 발표 기준으로 보면, 재산범죄율이 주민 1,000명당 14.55건으로 199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요 범죄율은 1,000명당 16.10건이고, 이는 2023년의 18.11에서 11.1% 떨어진 수준이다.
살인 사건은 2024년 한 해 동안 3건이 발생했다. 인구 규모를 생각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 폭력범죄율은 1,000명당 1.55건으로, 2023년 대비 거의 모든 범주에서 감소했다. 다만 공격적 폭행(aggravated assault) 항목만 소폭 증가했다는 점은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전반적으로 폭력범죄는 줄었지만 이 항목은 예외였다.
재산범죄 중에서 차량 절도는 여전히 DFW 광역권 공통 이슈다. 플레이노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주차장이 많은 상업 지구 주변, 특히 남동쪽 리테일 밀집 구역에서 상대적으로 건수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보다 노상 주차나 쇼핑몰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다. 차 안에 귀중품이나 핸드백을 두지 않는 습관이 기본 예방이다.
플레이노의 총 범죄율은 전국 평균보다 23.65% 낮고, 텍사스 전체 평균보다는 33.41% 낮다. 전국적으로 보면 상위 안전 도시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2024년이 1993년 이후 최안전 해라는 건, 장기 트렌드 자체가 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방심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데이터는 안심이 되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살다 보면 느끼는 게 있다. 통계가 전부는 아니지만, 방향은 알려준다. 플레이노의 범죄 흐름은 분명히 좋은 방향이다. 차 관리 잘 하고, 외진 주차장 이용을 줄이면 생활 안전은 충분히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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