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동네별 시세와 렌트수익 - Palisades Park - 1

브로드애비뉴를 따라 한식당과 카페가 즐비한 팰리세이즈파크는 한인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동네일 것이다. 다만 막상 집을 알아보려 하면 구역마다 가격이 생각보다 차이가 커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브로드애비뉴 중심 상업지구 인근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40만 달러대에서 55만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걸어서 장을 볼 수 있는 생활 편의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포트리와 가까운 북쪽 구역 단독주택은 55만 달러에서 75만 달러 선까지 형성돼 있다. 최근에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은 보합에 가까운 흐름으로 보인다.

리지필드와 접한 남쪽 구역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45만 달러대에서 60만 달러 사이에 거래가 이뤄지는 편이다. 진입가가 낮은 만큼 첫 주택 마련을 고민하는 젊은 가족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투자 관점에서는 최근 다세대 주택 리모델링이 늘고 있는 남쪽 구역을 주목할 만하다. 임대 유닛 확보가 상대적으로 수월해 소규모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렌트 수익률 면에서는 팰팍이 버겐카운티 내에서도 꽤 매력적인 편이다. 다세대 주택 비중이 높다 보니 매매가 대비 임대료를 계산하면 4%대에서 5%에 가까운 수익률이 나오는 사례도 있어, 렌트 수익을 우선하는 분들이 눈여겨볼 만한 지역이라는 인상이다.

다만 노후 건물 비중이 높다는 점은 리스크로 짚어야 한다. 매입 이후 유지보수 비용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고, 밀집된 주거 형태 특성상 주차나 공간 여유가 부족하다는 불편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생활 편의성과 렌트 수익을 동시에 고려하는 한인 가구라면 브로드애비뉴 인근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진입가와 투자 잠재력을 원한다면 남쪽 구역을 함께 비교해보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