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호텔이 어디냐고 물으면 대부분 Gaylord Rockies Resort & Convention Center를 이야기합니다.
2018년 문을 연 이 호텔은 단순히 객실이 많은 숙박시설이 아니라 하나의 작은 도시처럼 운영되는 대형 리조트입니다.
덴버 국제공항(DIA)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은 물론 비즈니스 출장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규모입니다. 총 1,501개의 객실과 스위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콜로라도 주에서 가장 많은 객실 수입니다.
대형 컨벤션 시설까지 포함하면 서부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기업 행사, 전시회, 학회, 스포츠 단체 행사 등이 자주 열립니다.
객실 가격은 시즌과 행사 일정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일반적인 비수기 평일에는 기본 객실이 1박 220달러에서 320달러 정도에 예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세금과 리조트 피를 포함하면 실제 결제 금액은 300달러를 넘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여름 휴가철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가격이 눈에 띄게 상승합니다.
특히 연말에 열리는 유명한 ICE! 이벤트 기간에는 기본 객실도 400~600달러 수준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몰리는 시기에는 주말 객실이 조기에 매진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스위트룸은 가격 차이가 더욱 큽니다. 주니어 스위트는 일반적으로 500달러 전후에서 시작하며, 프리미엄 스위트나 특별 객실은 1박 1,000달러를 넘기도 합니다. 대형 행사 기간에는 이보다 훨씬 높은 가격이 형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객실 자체는 비교적 현대적인 스타일입니다. 킹베드 객실과 더블퀸 객실이 가장 많으며, 일부 객실에서는 로키산맥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층 객실에서는 일출이나 석양 시간대 풍경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객실 크기는 평균적인 미국 대형 호텔 수준이며, 가족 여행객을 고려해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편입니다.
가족 여행객들이 이 호텔을 선호하는 이유는 단순히 객실 때문만은 아닙니다. 대형 실내 수영장과 야외 워터파크 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도 실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찾습니다.
게일로드 로키스의 아라파호 스프링스(Arapahoe Springs) 워터파크는 원칙적으로 호텔 투숙객이 우선 이용 대상입니다. 하지만 비수기나 특정 날짜에는 데이 패스(Day Pass)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데이 패스를 구매하면 객실 예약 없이도 실내·야외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유수풀(Lazy River), 어린이 물놀이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날짜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1인당 50~100달러 수준에서 판매되는 경우가 많으며, 주말과 여름 성수기에는 더 비싸질 수 있습니다. 인기 있는 날은 조기 매진되는 경우도 있어 방문 전 반드시 온라인 예약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스파 이용 패키지입니다. 호텔 내 스파 서비스를 예약하면 일부 수영장 시설 이용 권한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워터파크 전체 이용과는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로 덴버 지역 주민들 중에는 가족과 함께 하루만 놀고 돌아오는 목적으로 데이 패스를 구매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호텔 숙박비를 내지 않고도 리조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크리스마스 시즌 ICE! 행사 기간이나 여름 휴가철에는 투숙객 우선 정책이 강화되는 경우가 많아 데이 패스 판매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방문 계획이 있다면 공식 웹사이트에서 당일 이용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연말에 열리는 ICE! 행사는 수십 톤의 얼음으로 조성된 전시 공간으로 유명하며, 호텔 숙박과 함께 예약하는 방문객도 많습니다.비즈니스 고객 비율도 상당히 높습니다.
호텔 내 컨벤션 공간이 약 48만 평방피트에 달하기 때문에 행사 참석자들이 같은 건물 안에서 숙박과 회의를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덴버 국제공항에서 가까워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대규모 행사 개최지로 자주 선택됩니다.
주변 입지도 편리한 편입니다. 공항 접근성이 뛰어나며, 덴버 다운타운까지는 차로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또한 인근 오로라 지역에는 쇼핑센터와 레스토랑이 계속 개발되고 있어 숙박 중 외부 식사를 즐기기에도 어렵지 않습니다.
콜로라도에는 아름다운 산악 리조트와 고급 호텔이 많지만, 순수한 규모와 객실 수만 놓고 보면 게일로드 로키스를 따라올 곳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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