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스프링스 렌트, 1베드룸은 얼마나 할까 - Colorado Springs - 1

콜로라도 스프링스라고 하면 Denver보다 저렴하겠지 싶었는데, 막상 찾아보니 생각보다 복잡하더라고요.

동네마다, 건물 연식마다, 옵션마다 가격이 다 달라요.

현재 콜로라도 스프링스 1베드룸 아파트 평균 렌트는 대략 1,300달러에서 1,600달러 선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이건 시장 상황과 시기에 따라 달라지고, 어느 지역이냐에 따라 편차가 꽤 있어요. 고급 아파트나 신축 단지는 이보다 훨씬 높을 수 있고, 오래된 건물이나 외곽 지역은 이보다 낮을 수도 있어요.

지역별로 보면 Briargate나 Flying Horse 같은 북쪽 신개발 지역은 렌트도 높은 편이에요. 신축 아파트 단지가 많고, amenity도 잘 갖춰져 있어서 가격이 올라가요. 반면 Security-Widefield나 Fountain 같은 남쪽 지역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요. 도심 가까운 곳은 편의성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에 비슷한 크기라도 가격이 다를 수 있어요.

Denver랑 비교하면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확실히 저렴해요. Denver 1베드룸 평균이 콜로라도 스프링스보다 꽤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요.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면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살면서 생활비를 아끼는 선택을 하는 분들이 그래서 늘어난 거예요. 통근이 없다면 굳이 Denver 집값을 감당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렌트 검색할 때 Apartments.com, Zillow, Craigslist, Facebook Marketplace 같은 곳을 같이 뒤져보는 게 좋아요. 개인 landlord가 관리하는 집은 대형 아파트 단지보다 가격이 낮은 경우도 있고, 협상의 여지도 있어요. 단, 개인 landlord 매물은 계약서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유틸리티 포함 여부도 꼭 확인해야 해요. 렌트 가격이 낮아 보여도 전기, 가스, 인터넷이 포함되지 않으면 실질 비용이 올라가요. 콜로라도 스프링스 겨울은 춥기 때문에 난방비가 만만치 않아요. 여름에는 에어컨 전기세도 무시할 수 없고요. 렌트 계약할 때 이런 항목들을 미리 따져봐야 해요.

pet 정책도 중요한 변수예요.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 아파트마다 pet policy가 달라요. pet deposit, pet rent 추가 비용이 붙는 경우가 많아서, 반려동물이 있다면 실질 비용을 계산할 때 이것도 포함해야 해요.

제가 겪어보니까, 렌트 시장도 집값처럼 타이밍이 있어요. 여름이 이사 성수기라 렌트 가격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고, 겨울에는 집주인이 빈 집 두기 싫어서 협상이 잘 되는 경우도 있어요. 급하지 않다면 타이밍을 보면서 움직이는 게 실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