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동네시세와 투자 포인트 - Riverside - 1

리버사이드에서 집을 알아보다 보면 대학가와 골프코스 인근, 그리고 100년 전 건축이 남아있는 구시가지까지 한 도시 안에 서로 다른 시장이 공존한다는 걸 느끼게 된다.

Canyon Crest는 골프 코스를 낀 고급 주거지로 중간 매매가가 대략 85만~110만 달러 선이다. 매물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편이라 최근 추세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다.

Mission Grove는 젊은 가족층이 많이 유입되는 신흥 동네로 65만~85만 달러대가 일반적이다. 최근 1년 상승폭이 다른 동네에 비해 눈에 띄는 편이다.

Wood Streets 역사지구는 1900년대 초 건축 양식이 남아있는 중심가 인근 동네로 55만~72만 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리모델링 매물이 늘며 보합에서 소폭 상승으로 흐름이 바뀌는 조짐도 관찰된다.

투자 관점에서는 UC 리버사이드 캠퍼스 인근 지역을 눈여겨볼 만하다. 학생 및 교직원 임대 수요가 꾸준한 데다, 캠퍼스 확장 계획도 이어지고 있어 임대 안정성 측면에서 매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렌트 수익률로 보면 캠퍼스 인근의 소형 주택이나 룸렌트 형태는 매매가 대비 6%대 안팎의 수익률이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어, 인랜드 엠파이어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다만 학기 중과 방학 중 공실률 편차는 감안해야 한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인랜드 엠파이어 전반의 물류창고 개발에 따른 소음·교통 문제로 일부 구역의 선호도가 갈릴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신흥 동네의 경우 공급이 계속되면서 단기 가격 상승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인 가구 입장에서는 오렌지카운티나 LA 대비 진입 장벽이 훨씬 낮으면서도 학교와 대학가 인프라가 갖춰진 리버사이드가 실거주와 임대 투자를 함께 고려하는 가정에 눈여겨볼 만한 선택지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