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러큐스, 스튜디오와 3베드의 거리 - Syracuse - 1

시러큐스의 평균 렌트는 최근 1년 사이 2.67% 올라 1,200달러 선에 자리 잡았다. 전국 평균보다 26% 낮은 수준이지만, 유닛 타입별로 뜯어보면 그 안에서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스튜디오는 1,100~1,200달러, 면적은 410~450제곱피트 정도로 파악된다. 시러큐스 대학 인근에서는 대학원생이나 교직원이 주요 수요층이고, 다운타운 쪽에서는 1인 직장인 세입자 비중이 높은 편이다.

1베드룸은 1,250~1,350달러, 면적은 600~650제곱피트 수준으로 늘어난다. 최근 시장을 보면 스튜디오와 1베드룸 사이 렌트 차이가 크지 않은 흐름이 나타나는데, 이 때문에 조금 더 넓은 공간을 원하는 1인 세입자가 1베드룸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늘고 있다.

2베드룸은 1,450~1,650달러, 면적은 880~940제곱피트 정도다. 룸메이트 두 명이 렌트를 나누거나 자녀 한 명을 둔 가족이 주로 찾는 타입이다. 3베드룸은 1,750~1,900달러, 면적은 1,100~1,180제곱피트로, 자녀가 여럿인 가족이나 대학가 인근에서는 학생 여러 명이 함께 쓰는 경우도 섞여 있다.

공급 구성을 보면 최근 신축이나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1베드룸과 2베드룸에 집중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스튜디오는 대학가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유지되고, 3베드룸은 시러큐스 전체에서 가장 공급이 적은 타입으로 남아 있다.

렌트 갭을 수치로 보면 스튜디오에서 1베드까지는 100~150달러, 1베드에서 2베드까지는 200~300달러, 2베드에서 3베드까지는 250~300달러 정도로 비교적 고르게 벌어지는 편이다. 다른 대도시처럼 특정 구간에서 급격히 뛰는 모습은 상대적으로 덜한 시장이라 볼 수 있다.

이런 흐름을 종합하면 시러큐스는 유닛 타입 간 부담 차이가 완만한 만큼, 예산에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한 단계 넓은 유닛으로 올라가는 선택이 상대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시장으로 보인다.

한인 가구 입장에서는 대학과의 거리, 다운타운 접근성을 함께 고려해 유닛 타입을 정하는 편이 좋다. 자녀 교육 문제가 없다면 1베드나 2베드로도 충분히 여유 있게 지낼 수 있고, 대가족이라면 3베드룸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해 미리 여유를 두고 매물을 찾아보는 것을 권한다.

  • 스튜디오: 약 1,100~1,200달러, 410~450제곱피트
  • 1베드룸: 약 1,250~1,350달러, 600~650제곱피트
  • 2베드룸: 약 1,450~1,650달러, 880~940제곱피트
  • 3베드룸: 약 1,750~1,900달러, 1,100~1,180제곱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