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구의 월 총소득이 9,000달러이고 기존 자동차 할부나 카드 빚으로 매달 500달러를 이미 쓰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대출기관이 통상 허용하는 DTI(소득 대비 부채 비율) 43% 한도 안에서 계산하면 주택 관련 지출로 쓸 수 있는 돈은 월 3,370달러 안팎이다. 이 금액을 6.6% 금리의 30년 고정 대출로 환산하면 대출 가능 원금은 52만 달러 수준이고, 다운페이먼트 10%를 더하면 매수 가능 가격대는 58만 달러 안팎이 나온다.
이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분명하다. Zillow가 집계한 애너하임 주택 가치 지수는 84만 2,990달러로 1년 전보다 0.7% 낮아졌지만, 앞선 예시의 매수 가능 가격대와는 여전히 상당한 차이가 있다. 한 사람의 소득만으로는 애너하임 중위가격대 주택에 접근하기 쉽지 않다는 뜻이고, 실제로는 맞벌이 소득 합산이나 콘도, 타운홈 같은 대안을 함께 검토하는 가정이 많다.
대출 구조를 다시 짚어보면 FHA 대출은 신용점수 580 이상일 때 3.5% 다운페이먼트로 가능하고, 500에서 579 사이면 10%가 필요하다. Conventional 대출은 첫 주택구매자이거나 지역 중위소득 80% 이하라면 3%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통상 5% 정도를 넣는다. 다운페이먼트가 20%에 못 미치면 PMI(모기지 보험료)가 매달 붙고 20% 이상이면 없어진다.
다운페이먼트를 줄이고 싶은 가정이라면 CalHFA의 MyHome Assistance Program을 살펴볼 만하다. FHA 등 정부 대출과 함께 쓰면 매매가의 최대 3.5%, Conventional 대출이면 최대 3%까지 무이자 세컨드 모기지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고, 상환은 집을 팔거나 재융자할 때까지 미뤄진다. 다만 첫 주택구매자 요건과 카운티별 소득 한도를 충족해야 한다.
재산세도 함께 계산해야 한다. 캘리포니아 평균 실효세율은 0.71%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카운티마다 차이가 있어 오렌지카운티 내에서도 매물 주소지 기준으로 다시 확인해 보는 편이 정확하다.
사전승인 절차도 미리 알아두는 편이 낫다. 대출기관은 최근 소득 증빙, W-2나 세금보고서, 은행 계좌 내역을 검토해 DTI가 43% 안팎을 넘지 않는 선에서 대출 한도를 정한다. 신용점수가 높거나 다운페이먼트를 넉넉히 준비한 경우라면 그보다 높은 비율까지 승인되기도 한다.
오퍼를 넣을 때는 매매가의 1%에서 3% 정도를 어니스트 머니로 예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계약이 문제없이 진행되면 클로징 시점에 다운페이먼트로 흡수된다. 클로징 비용에는 감정평가, 홈인스펙션, 타이틀보험, 에스크로 수수료 같은 항목이 포함되며 대출금액의 2%에서 5% 사이로 별도 준비가 필요하다.
보험료도 예산에 넣어야 한다. 캘리포니아는 산불이나 지진 위험이 있는 지역이 있어 일반 주택보험 외에 지진보험을 별도로 고려하는 가정도 있다. 매물이 위치한 구역의 위험도에 따라 보험료 차이가 크므로 오퍼를 넣기 전 견적을 받아보는 편이 안전하다.
사전자격심사(pre-qualification)와 사전승인은 다르다는 점도 짚어둘 만하다. 사전자격심사는 신용조회 없이 대략적인 한도만 알려주는 반면, 사전승인은 서류 심사를 실제로 거쳐 발급되는 만큼 신뢰도가 훨씬 높다. 오퍼를 넣을 때는 사전승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매도자 쪽에서 진지한 매수 의사로 받아들인다.
애너하임 인근에서 한인 가정이 선호하는 학군을 고려한다면 GreatSchools나 Niche 등급을 참고하되, 학군 경계는 자주 바뀌므로 구매 전 해당 주소에 배정되는 학교를 다시 확인해 보기 바란다. 이 글은 투자나 법률 조언이 아니며, 실제 계약 전에는 대출 담당자와 부동산 전문가의 상담을 함께 받아보기 바란다.


이파리와블로그
zencloudtraveler1957







My Love DS | 
zanero | 
즐거운 일상기록 블로그 | 
미국 집구입정보 주택보험 | 
business lim | 

둥글게 둥글게 동요천국 | 
건강 지역 생생정보 | 
People Moon |
Delaro |
스낵같은 블로그쓰기 |
유학생활 노우하우 팁 |
Angeles Choi |
알래스카 연어 바이어 |
돈되는거 뭐 있을까? |
Big North |
신통방통 신내린 제임스박 |
Yo Lock Me Up |
beerdreamer |
미국 음식정보 & 칼로리 |
토스터 피자 마술쇼 |
시린 고독과 악수하며 전진 |
Windy Car Center |
써니와함께 미국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