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한인 커뮤니티 규모, 특징, 활동 정보 - Irvine - 1

어바인은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활발한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정확한 한인 인구 통계는 공식 집계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약 2만 6천 규모로 추산되어집니다.

어바인 전체 인구의 약 7-8%가 한인계로 추산됩니다.

2020년 인구총조사 기준 어바인 인구가 약 307,000명이니, 대략 2만 5천명 내외의 한인이 거주하는 셈입니다.

이는 오렌지카운티 내 한인 밀집도 측면에서 가든그로브(Garden Grove)와 함께 최상위권에 해당합니다.

어바인 한인 커뮤니티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 중심 중산층 이상 가정이 주류를 이룬다는 점입니다.

IUSD의 우수한 공립 학군과 UC어바인(UCI) 때문에 자녀 교육을 최우선으로 삼는 한인 가정들이 대거 정착하였습니다.

1세대 이민자뿐 아니라 1.5세, 2세 한인들도 상당히 많이 거주하며, UCI 재학 중이거나 오렌지카운티 기업에서 근무하는 한인 청장년층의 비율도 높습니다.

한인 의사, 변호사, 회계사, 부동산 에이전트, IT 전문가, 금융 전문가 등 전문직 한인의 비율이 높아 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소득 수준과 교육 수준이 높은 편입니다.

한인 커뮤니티 활동의 구심점은 한인 교회입니다. 어바인에는 수십 개의 한인 교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교회를 중심으로 한인 학부모 네트워크, 청년 모임, 경조사 정보 공유 등이 이루어집니다.

한인 학부모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네이버 카페도 활발하게 운영되며, 지역 학교 정보, 입시 소식, 집수리 업체 추천, 이사 정보 등 생활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됩니다.

매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Korean American Federation of Orange County) 주관의 한인 축제와 행사가 열리며, 어바인 한인들도 주요 참여 주체입니다.

어바인 한인 상권은 별도의 한인 타운 거리보다는 소규모 한인 쇼핑몰과 스트립몰 형태로 분산되어 있습니다.

어바인 내 Korean Plaza와 인근 쇼핑 스트립에 한인 식당, 미용실, 학원, 보험사, 부동산 사무소, 카페 등이 모여 있습니다.

H Mart(하나로마트) 어바인점, 시온마켓(Zion Market) 등 한인 대형 마켓도 시내에 있어 식료품 쇼핑 불편함은 없습니다.

어바인 한인 커뮤니티는 인근 풀러턴, 가든그로브, 부에나파크의 한인 상권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풀러턴도 30~40분 내에 접근 가능합니다. 전반적으로 어바인의 한인 커뮤니티는 '생활형'보다는 '교육 중심·전문직 네트워크형' 커뮤니티의 성격이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