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가와 조용한 주거지가 공존하는 풀러턴은 오렌지카운티 안에서도 렌트 편차가 유독 크게 느껴지는 도시입니다.
현재 1베드룸 평균 렌트는 2,000달러에서 2,150달러 사이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칼스테이트 풀러턴 대학가 주변이나 다운타운 풀러턴 인근은 2,200달러를 넘기는 매물도 흔하고, 북쪽 주거지역으로 가면 1,850달러대에서도 조건 좋은 매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같은 도시인데도 300달러 넘게 차이가 나니 마음이 복잡하셨을 겁니다.
스튜디오는 1,700달러 안팎, 2베드룸은 2,450달러 전후로 형성되어 있어, 가족이 함께 지내야 한다면 2베드룸까지 고려하는 예산 계획이 필요하실 거예요.
최근 1년간 추세를 보면 풀러턴 렌트는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가 특성상 학기 초반 수요가 몰리면서 계절적으로 렌트가 출렁이는 경향도 있으니,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인근 도시와 비교하면 풀러턴은 부에나파크와 비슷하거나 소폭 높고, 아나하임보다는 다소 낮은 편입니다. 어바인처럼 신도시 프리미엄이 붙은 지역보다는 확실히 부담이 덜한 편이라, 오렌지카운티 안에서 상대적으로 균형 잡힌 선택지로 보입니다.
한인 밀집 지역으로는 풀러턴 남서쪽, 부에나파크와 인접한 지역이 대표적입니다. 한인 마켓과 학원가 접근성이 좋은 만큼 이 일대 1베드룸 렌트는 2,100달러 이상으로 평균보다 조금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어요.
한인 가구 입장에서 조언드리면, 자녀 학원 접근성을 중시하신다면 남서쪽 지역을, 조용한 주거 환경과 렌트 절감을 원하신다면 북쪽 지역을 함께 둘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처음 정착하시는 분이라면 두 지역 모두 직접 방문해보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으실 거예요.
정리하면 풀러턴은 대학가 활기와 조용한 주거지가 공존하는 만큼 원하는 생활 방식에 따라 선택지가 크게 갈리는 도시입니다. 마음에 드는 지역을 찾으셨다면, 계약 전 최신 시세는 꼭 한 번 더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GomexK
mintcitytraveler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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