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애나폴리스 광역권은 도심보다 북부 교외 쪽으로 갈수록 가격과 투자 성격이 크게 달라지는 시장이다.
카멜은 인디애나 전체에서도 학군 평판이 가장 두터운 지역으로 꼽힌다. 단독주택 기준 45만 달러에서 60만 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되며, 매물 자체가 귀한 편이라 완만한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피셔스는 최근 몇 년 사이 기업 이전과 인구 유입이 빠르게 이어진 교외 지역으로, 38만 달러에서 48만 달러 선에 형성돼 있다. 카멜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 가격에 비슷한 생활 편의성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브로드리플과 다운타운 인근은 콘도와 소형 주택 위주로 28만 달러에서 35만 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젊은 직장인 수요가 꾸준해 임대 회전율이 상대적으로 빠른 편이다.
투자 관점에서는 피셔스가 가장 눈에 띈다. 기술, 헬스케어 기업의 사무실 이전이 이어지면서 고용 기반이 넓어지고 있고, 이는 카멜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 가격과 맞물려 중장기 가치 상승 여지가 있다는 평가로 이어진다.
렌트 수익률로 보면 인디애나폴리스는 대체로 전국 평균 이상으로 평가된다. 매매가 대비 임대료 비율이 양호한 편이라 브로드리플이나 다운타운 인근에서는 총 수익률이 6퍼센트대에서 7퍼센트대까지 나오는 것으로 파악된다.
리스크로는 피셔스를 비롯한 성장 교외 지역의 신축 공급 속도가 인구 유입 속도를 앞지를 가능성을 꼽을 수 있다. 신축 위주 공급이 몰리면 단기적으로 임대료 상승이 둔화될 여지도 있어 보인다.
한인 가구 입장에서는 학군을 최우선으로 본다면 카멜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비슷한 생활권을 원한다면 피셔스가 꾸준히 거론되는 선택지로 보인다.


지석진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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