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와 비버턴 지역 한인 마켓, 아시안 마켓 정보 - Portland - 1

포틀랜드에서 한국 식재료를 구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LA나 뉴욕처럼 대형 한인타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식을 즐기며 생활하기에는 충분한 환경이 갖춰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포틀랜드 비버턴 H마트를 애용했는데 지금은 폐업을 했는지 비버턴에는 H마트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지역의 H마트는 타이거드(Tigard) 지점과 포틀랜드 동남부 벨몬트(Belmont) 지점입니다.

특히 벨몬트에 위치한 H마트는 포틀랜드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한국 식재료는 물론 일본, 중국 식재료까지 폭넓게 갖추고 있으며 신선한 채소, 육류, 해산물, 냉동식품, 반찬류, 즉석조리식품 등을 한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포틀랜드에서 한국 식재료를 구할 때 꼭 H마트만 이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사는 한인들이 오래전부터 자주 찾는 곳 중 하나가 바로 Boo Han Oriental Market 입니다.

이곳은 포틀랜드 동남부에 위치한 전통적인 한인 마켓으로 김치, 고추장, 된장, 한국 라면, 냉동만두, 떡국떡, 반찬류 등 한국 식재료를 꾸준히 판매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오히려 한국 동네 슈퍼 같은 정겨운 분위기가 있어 단골손님이 많은 편입니다.

비버턴 지역에서는 G Mart 도 유명합니다. 한국 식재료 비중이 높고 정육 코너와 반찬 코너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특히 불고기용 고기와 삼겹살을 사러 찾는 한인들이 많으며, 건물 2층에는 한국 식당도 운영되고 있어 장을 본 후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중국계 아시안 마켓인 99 Ranch Market 역시 한인들이 자주 이용합니다. 한국 식품 전문점은 아니지만 김치, 라면, 만두, 고추장 등 인기 품목은 대부분 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포틀랜드 동부에도 99 Ranch Market 이 새로 문을 열면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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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아시안 마켓으로는 SF Supermarket 이 있습니다. 베트남·중국 식재료 비중이 높지만 한국 채소와 양념류도 상당수 취급하고 있어 한인들도 자주 방문합니다.

타이거드 H마트는 규모가 더 크고 주차가 편리해 주말마다 많은 한인들이 찾습니다. 김치, 고추장, 된장, 간장, 참기름, 들기름, 미역, 다시마, 멸치 같은 기본 식재료는 물론이고 각종 냉동식품과 한국 과자, 음료, 반찬류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신라면, 짜파게티, 불닭볶음면 같은 인기 라면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포틀랜드 지역에는 H마트 외에도 다양한 아시안 마켓이 있습니다. 비버턴의 99 Ranch Market, 포틀랜드의 Fubonn Supermarket, Hong Phat Food Center 등은 중국계 또는 동남아계 마켓이지만 한국 식재료도 상당수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장보기 정도는 이런 곳에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반 미국 마트에서도 한국 식품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프레드 마이어(Fred Meyer), 세이프웨이(Safeway),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홀푸드(Whole Foods) 등에서도 한국식 만두, 김치, 라면, 고추장 등을 판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을 활용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Weee!, 아마존, 각종 아시아 식품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거운 쌀이나 대용량 식재료를 집까지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오레곤주에 판매세가 없다는 점입니다. 마트에서 계산할 때 가격표에 적힌 금액 그대로 결제하면 됩니다. 캘리포니아나 워싱턴주에서 이사 온 사람들은 처음에 꽤 신기하게 느끼는 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로 포틀랜드에서 한국 식재료 때문에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타이거드 H마트와 벨몬트 H마트를 중심으로 몇 군데 아시안 마켓만 알아두면 대부분의 한국 음식을 집에서 해 먹는 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LA 수준의 선택지는 아니지만, 일상적인 한식 생활을 하기에는 충분한 환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