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헤이븐 동네별 집값과 투자 고민 - New Haven - 1

뉴헤이븐에서 집을 알아보다 보면 '예일 인근 이스트록으로 갈지, 조금 저렴한 웨스트빌을 볼지' 고민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대학 도시 특유의 임대 수요와 동네별 개성이 뚜렷해 선택이 쉽지 않다.

이스트록은 예일대 접근성과 도보 생활권 매력 덕분에 40만 달러대 중반에서 60만 달러대까지 형성돼 있다. 웨스트빌은 30만 달러대 중반에서 40만 달러대로 가족 단위 수요가 꾸준하고, 역사지구 우스터스퀘어는 리모델링 여부에 따라 30만~50만 달러대로 편차가 크다. 페어헤이븐은 20만 달러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최근 흐름을 보면 이스트록과 우스터스퀘어는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웨스트빌은 보합에 가깝다. 페어헤이븐은 재생 프로젝트 영향으로 최근 눈에 띄는 상승 구간이 나타나고 있다.

투자 관점에서는 페어헤이븐이 주목된다. 수변 지역 정비와 커뮤니티 투자가 이어지면서 저평가 매력과 함께 임대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모습이다.

렌트 수익률로는 페어헤이븐이나 웨스트빌처럼 매입가가 낮은 지역이 총수익률 면에서 유리한 편이다. 이스트록은 매입가가 높은 만큼 수익률 자체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다.

리스크로는 예일 학사일정에 따라 임대 수요가 계절적으로 출렁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페어헤이븐 재생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한인 가구라면 도보 생활권을 원할 경우 이스트록을, 투자 목적이라면 페어헤이븐이나 웨스트빌을 함께 살펴볼 만하다.

뉴헤이븐은 대학 도시 특유의 안정적 임대 수요와 재생 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함께 있는 시장으로 정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