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8번 도로를 따라 형성된 이 지역의 기업 벨트는 주택시장에도 꾸준히 영향을 미쳐왔다. 우량 기업이 밀집한 만큼 주택 수요도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편이다.
2021년 초 중위 주택가격은 약 68만 달러 선이었고, 2026년 현재는 88만 달러 안팎으로 집계된다. 5년 누적 상승률은 약 29% 수준으로 추정된다.
2021~2022년에는 저금리와 기업 확장이 겹치며 상승폭이 컸고,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는 금리 인상으로 거래가 둔화됐다. 2024년 이후로는 우량 학군 수요에 힘입어 다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 상승률 35~45% 선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편이지만, 이미 높은 가격대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함께 감안할 필요가 있다.
128번 도로 일대 기업 밀집, 우수한 공립학군, 그리고 신규 택지 공급이 거의 없는 구조가 가격을 지지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앞으로도 학군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기업 채용 흐름과 금리 방향에 따라 상승폭은 달라질 수 있어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학군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한인 가구에게는 여전히 인기 있는 지역이지만, 높은 진입 가격을 감당할 수 있는지 사전에 충분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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