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집값 5년새 20%대 상승 - Jackson - 1

미시시피 주도인 잭슨은 다른 남부 도시들과 달리 인구 유출이 이어지며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던 지역입니다. 최근 시장을 보면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완만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질로우 자료 기준 잭슨 평균 주택가치는 현재 14만 달러 안팎으로 파악됩니다. 2021년 초 12만 달러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5년간 약 20% 안팎 상승한 수준입니다. 다만 출처와 집계 방식에 따라 편차가 있어 구체적인 시세는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에서 2022년에도 잭슨은 전국적인 팬데믹 특수를 크게 누리지 못했고, 2022년에서 2023년 금리 인상기에는 다른 지역과 비슷하게 거래가 위축됐습니다. 최근 1년은 지역별로 상승과 하락이 혼재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이 35에서 45% 선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잭슨은 전국 평균을 뚜렷하게 밑도는 상승폭을 보인 지역에 속합니다.

이런 흐름의 배경으로는 인구 감소와 그에 따른 수요 위축,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신규 산업 유입, 그리고 도시 내에서도 매디슨, 리지랜드 등 인근 교외 지역으로 수요가 분산된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신중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구와 일자리 기반이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는 한 급격한 반등보다는 완만하거나 정체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한인 가구 입장에서는 진입 비용이 낮다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자산 가치 상승보다는 실거주 안정성에 무게를 두고 접근하시는 편이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 인근 교외 지역과 함께 비교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잭슨 시장은 지역 내에서도 편차가 큰 만큼, 앞으로도 세부 지역별 동향을 나눠서 계속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