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 처음 이민 오신 분들이 의외로 많이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괜찮았는데 미국에 와서 갑자기 알레르기가 생기거나, 반대로 한국에서 고생하던 증상이 사라졌다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로우랜드하이츠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반적으로 살기 좋은 환경이지만 몇 가지는 미리 알고 계시면 훨씬 편하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꽃가루 알레르기입니다. 남부 캘리포니아는 사계절 내내 식물이 자라는 기후라 한국처럼 봄에만 꽃가루가 심한 것이 아닙니다. 봄에는 올리브나무와 사이프러스, 잔디 꽃가루가 많고, 여름에는 풀 종류, 가을에는 잡초류 꽃가루가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절마다 재채기와 콧물, 눈 가려움이 반복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알레르기 전문의를 찾아 피부반응검사나 혈액검사를 받아보면 원인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알아둘 것이 산불 연기입니다. 로우랜드하이츠 자체에 산불이 자주 나는 것은 아니지만, 남부 캘리포니아 다른 지역에서 큰 산불이 발생하면 바람을 타고 연기가 이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공기질을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AQI(Air Quality Index)가 높은 날에는 창문을 닫고 실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이나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은 N95 마스크를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의 AirNow나 IQAir 앱을 이용하면 실시간 공기질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벌레도 한국과 조금 다릅니다.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큰 야외 바퀴벌레입니다. 몸집이 커서 처음 보면 놀라지만 대부분 하수구나 정원에서 생활하는 종류라 집 안에서 대량으로 번식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음식물을 잘 관리하고 문틈을 막아두면 실내 유입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봄과 여름에는 개미가 물을 찾아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어 주방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히 로우랜드하이츠는 애리조나처럼 전갈이나 독거미가 자주 나오는 지역은 아닙니다. 산과 가까운 일부 지역에서는 야생동물을 볼 수 있지만 일반적인 주택가에서는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코요테나 너구리 같은 야생동물이 밤에 나타나는 경우는 있으니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은 늦은 시간 산책에 조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후는 전체적으로 매우 쾌적한 편입니다. 연중 맑은 날이 많고 비가 적어 야외 활동하기 좋습니다. 대신 습도가 낮아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코가 마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사용하면 훨씬 편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결국 로우랜드하이츠는 자연과 가까우면서도 도시 생활의 편리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입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와 산불 연기, 건조한 기후 정도만 미리 알고 대비한다면 큰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것도 이민 생활의 중요한 과정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Bridge79
6시내고양이







베스트 프로즌 요거트 | 
Burbank Lee | 
ANSLO NEWS | 
언제나 흘러가면 그뿐이다 | 
PPAP 파인애플펜 | 
미국역사 이러쿵 저러쿵 | 
People Moon | 


삼뚜기메뚜기쉰라면 |
슈퍼 푸드를 찾아서 |
productionblog |
TOTO Together |
Delaro |
스낵같은 블로그쓰기 |
유학생활 노우하우 팁 |
미국 집구입정보 주택보험 |
My Love DS |
Angeles Choi |
알래스카 연어 바이어 |
돈되는거 뭐 있을까? |
Big North |
신통방통 신내린 제임스박 |
Yo Lock Me Up |
beerdreamer |
미국 음식정보 & 칼로리 |
zanero |
토스터 피자 마술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