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노 부촌은 프리저브와 벨라노 - Chino - 1

치노는 한때 낙농업 지대로 불렸지만, 최근 10여 년 사이 도시 남동쪽을 중심으로 완전히 다른 성격의 고급 주거지가 형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더 프리저브다. 대규모 계획도시로 조성된 이 지역은 커스텀 단독주택 구역과 공원, 트레일이 함께 개발되었고, 중위 주택가격은 110만~130만 달러 선으로 형성되어 있다.

행정구역상 인접한 치노힐스의 벨라노 게이티드 골프 커뮤니티도 함께 언급할 필요가 있다. 치노 생활권과 밀접하게 연결된 이 지역은 대형 필지와 산 조망을 갖춘 저택이 많고, 중위가는 160만~200만 달러 수준으로 훨씬 높다.

치노 자체 내에서는 옐로스톤 애비뉴 인근 신흥 개발 구역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90만~100만 달러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편이다.

이 지역들이 부촌으로 부상한 배경에는 신도시 계획 개발, 넓은 도로와 공원 인프라,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초기 토지 가격이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상승한 흐름이 함께 작용했다. 인랜드 엠파이어 전반의 개발 붐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치노 전체 중위가는 70만 달러 안팎인데, 더 프리저브는 이보다 1.5배, 벨라노는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신흥 개발지와 기존 주거지 사이의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는 흐름이 관찰된다.

한인 가구 중에는 오렌지 카운티 대비 상대적으로 넓은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더 프리저브를 이주지로 검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다만 통근 거리는 사전에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 더 프리저브 - 중위가 약 110만~130만 달러, 계획도시형 커스텀 주택
  • 벨라노(치노힐스) - 중위가 약 160만~200만 달러, 게이티드 골프 커뮤니티
  • 옐로스톤 애비뉴 인근 - 중위가 약 90만~100만 달러, 신흥 개발지

치노는 여전히 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이 많아, 최근 몇 년의 가격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