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여행 잘 다니는 사람들이 하는말이 "덴버는 기대보다 볼 게 없었다" 이다.
많은 사람들이 덴버를 떠올리면 웅장한 로키산맥을 상상한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 보면 산은 멀리 보일 뿐이고, 도시 자체는 넓은 평원 위에 조성된 전형적인 미국 내륙 도시다.
뉴욕처럼 화려한 스카이라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카고처럼 유명한 건축물이나 강변 관광지가 있는 것도 아니다.
대표 관광지인 다운타운의 16번가 몰도 다른 대도시 번화가에 비하면 규모가 크지 않다.
박물관과 스포츠 경기장은 괜찮지만, 사실 며칠을 두고 볼 만한 관광 콘텐츠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반면 덴버 주변은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덴버 주위에 가 볼만한데 있어요?' 그때마다 나는 자신 있게 대답한다.
당연하지요~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한 이 도시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레드 록스 원형극장(Red Rocks Park and Amphitheatre)은 덴버 여행의 필수 코스다.
덴버 서쪽 모리슨(Morrison)에 위치한 이 천연 원형극장은 거대한 붉은 사암 암석 사이에 세워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외 공연장으로 꼽힌다.
공연이 없는 날에도 하이킹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장엄한 암석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덴버 다운타운에서 차로 약 20~30분이면 닿는 거리다.

덴버 16번가 몰(16th Street Mall)은 덴버 다운타운의 심장부를 가로지르는 1.25마일 길이의 보행자 친화 거리다.
무료 셔틀버스(Mall Ride)가 양방향으로 운행되며, 양옆으로 레스토랑, 카페, 쇼핑몰, 호텔들이 즐비하다.
유니온 스테이션(Union Station)부터 콜로라도 주의회 의사당(Colorado State Capitol) 방향으로 이어지며, 덴버 도심을 처음 탐방하기에 완벽한 출발점이다.
덴버 미술관(Denver Art Museum)은 세계적인 수준의 컬렉션을 자랑한다. 특히 미국 원주민(Native American) 예술과 공예 컬렉션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현대 미술, 아시아 미술, 아프리카 미술, 오세아니아 예술도 폭넓게 소장하고 있다. 건물 자체도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가 설계한 독특한 외형으로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콜로라도 자연·과학 박물관(Denver Museum of Nature and Science)은 공룡 화석, 천문관(Planetarium), 이집트 미라, 자연사 전시 등을 갖춘 가족 방문 명소다. 시티 파크 내에 위치해 있어 공원 나들이와 함께 즐기기 좋다. 덴버 동물원(Denver Zoo)도 같은 시티 파크 안에 있어 하루에 두 곳을 함께 방문할 수 있다.
라리머 스퀘어(Larimer Square)는 덴버에서 가장 오래된 블록으로, 빅토리아 시대 건물들이 늘어선 역사 지구다. 고급 레스토랑, 바, 갤러리, 부티크 숍들이 모여 있으며, 특히 저녁에는 활기찬 분위기가 넘친다. 덴버 RiNo(River North Art District)도 빠질 수 없는 명소다.
창고 건물들을 리노베이션한 갤러리, 브루어리, 레스토랑들이 모여 덴버에서 가장 힙한 지역으로 떠올랐다. 덴버는 마이크로 브루어리 문화가 발달한 도시이기도 해서, 크래프트 맥주 애호가라면 꼭 들러야 할 곳이 많다.


끼끼LOOK
Cheeseball
소다Joy






코리아 타이커 뉴스 | 
Jelly Planet | 
홈런왕편승엽 블로그 | 
칸영화 블로그 제작소 | 
미국이민 30년 이야기 | 
Skydiving | 
bananascale | 
koala 오르가닉 농원 | 
당신의 궁금증 해소 |
장클로드분당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