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피드시티 사립학교와 집값 비교 - Rapid City - 1

래피드시티로 옮겨온 한 가정이 처음에는 공립학교 배정만 확인하고 집을 구하려다가, 세인트 토마스 무어 고등학교라는 사립학교도 함께 알아보기로 마음을 바꾼 적이 있습니다. 공립과 사립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니 고려할 점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래피드시티처럼 도시 규모가 크지 않은 지역에서는 사립학교 선택지 자체가 많지 않다 보니, 있는 학교 하나를 두고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인트 토마스 무어는 래피드시티 가톨릭 스쿨 시스템 소속 고등학교로, 미취학반부터 12학년까지 총 809명이 다니고 있다. 학비는 최고 학년 기준 연 7164달러다. 교사 한 명당 학생 수는 9명이고, 졸업생의 96퍼센트가 4년제 대학으로 진학한다. 평균 GPA는 3.63, 평균 ACT 점수는 27점으로 집계된다.

공립학교 쪽은 배정 구역에 따라 실적 편차가 있을 수 있어, 특정 주소를 정하기 전에 배정 학교를 직접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사립학교는 학군 경계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공립과 갈리는 가장 큰 차이다. 학교 평가 사이트에서도 세인트 토마스 무어를 지역 내 상위권 학교로 소개하고 있어, 래피드시티 안에서 학업 실적을 우선으로 두는 가정들 사이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통학 거리와 학비를 함께 감당할 수 있는지는 별개로 따져봐야 한다. 평균 GPA와 ACT 점수가 지역 평균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는 점도, 학업 실적을 우선으로 두는 가정들이 이 학교를 눈여겨보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주택 시장을 보면 Zillow 기준 래피드시티 평균 주택 가치는 36만 5969달러다. 지난 1년 새 1.9퍼센트 올랐다. 다른 집계로는 중위 판매가가 42만 달러 선까지도 나오는데, 조사 시점과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점을 참고하면 된다. 렌트로 먼저 지역을 경험해 보고 매매를 결정하는 가정도 적지 않다.

공립과 사립을 놓고 고민했던 것처럼, 이 가정은 렌트와 매매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봤습니다. 학교에 실제로 다녀보고 만족스러우면 그때 매매를 알아보자는 쪽으로 마음을 정했다고 합니다. 모기지 금리에 따라 월 상환액이 달라질 수 있어, 대출 상담을 먼저 받아 예산 범위를 정해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공립학교 쪽을 함께 검토한다면 GreatSchools 등급을 참고할 만하다. 1점에서 10점 사이로 학교를 평가하는 사이트로, 래피드시티 에어리어 스쿨스 산하 공립학교들도 여기서 비교할 수 있다. 매매를 결정한다면 클로징 비용도 예산에 포함해야 한다. 통상 주택 가격의 2퍼센트에서 5퍼센트 수준이 추가로 들어가는데, 사우스다코타는 인지세나 등록비 항목이 다른 주와 다르게 구성돼 있어 계약 전 정확한 금액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다른 주에서 넘어오는 가정이라면 사우스다코타에 주 소득세가 없다는 점이 반가울 수 있는데, 그만큼 재산세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카운티마다 세율이 다를 수 있어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겨울철 난방비와 도로 사정도 이전 거주지와 비교해 함께 챙겨보면 좋다.

세인트 토마스 무어는 입학 전 학교 방문과 면담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학군 경계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통학 거리가 부담스럽지 않은지 실제로 차를 몰아보고 판단하는 가정도 있다. 래피드시티는 사우스다코타 서부의 중심 도시로, 인근 지역에서 진학을 위해 옮겨오는 가정도 있다. 겨울 방학이나 여름 방학 기간에 미리 학교를 방문해 분위기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학군과 사립학교 입학 조건은 해마다 바뀔 수 있어, 계약 전 학교 측에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투자나 법률 조언이 아니며, 실제 계약 전에는 부동산과 세무 전문가 상담을 함께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