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힐스 초입에 자리한 래피드시티는 러시모어산 관광지로만 알려져 있지만, 시내 서남쪽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전망 좋은 고급 주택가가 펼쳐진다.
스카이라인 드라이브(Skyline Drive)는 래피드시티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고급 주거지다. 파노라마 시티뷰를 갖춘 주택은 대체로 60만 달러부터 시작하며, 맞춤 설계된 대형 주택이나 넓은 필지는 130만 달러를 넘기기도 한다.
캐년레이크(Canyon Lake) 일대는 호수와 공원을 낀 조용한 동네로, 은퇴 가구와 가족 단위 거주자에게 꾸준히 인기가 있다. 단독주택과 콘도가 섞여 있어 스카이라인 드라이브보다는 진입 가격대가 낮은 편이다.
레드록 에스테이츠(Red Rock Estates)는 레드록 골프코스를 중심으로 조성된 고급 주거지로, 최근 래피드시티에서 가장 트렌디한 부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들 지역이 부촌으로 자리 잡은 배경에는 블랙힐스를 조망할 수 있는 지형적 이점, 골프코스와 공원 접근성, 그리고 러시모어산 관광 산업으로 형성된 지역 경제력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스카이라인 드라이브 - 60만~130만 달러대
- 캐년레이크 -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중상급 가격대
- 레드록 에스테이츠 - 골프코스 인접 신흥 부촌
래피드시티를 포함한 사우스다코타 일부 부촌 지역은 중위 주택가치가 85만 달러를 넘어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는 반면, 남서부 지역 전체로 넓혀 보면 40만~85만 달러 사이로 폭이 크다. 도시 전체 평균과 비교하면 최상급 지역은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래피드시티는 대도시권만큼 한인 인구가 많지는 않지만, 최근 관광업과 국방 관련 시설(엘즈워스 공군기지) 종사자를 중심으로 정착하는 가구가 조금씩 늘고 있다. 스카이라인 드라이브처럼 전망이 좋은 지역은 되팔 때도 수요가 꾸준한 편이라는 점이 투자 관점에서도 언급되곤 한다.
최근 시장을 보면 남서부 래피드시티 권역의 신축 공급이 이어지면서 40만~85만 달러 구간의 거래가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어, 당분간 이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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