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힐스 인근으로 이사를 고민하는 가정이라면 래피드시티의 재산세 구조부터 짚고 넘어가는 편이 좋겠다. 소득세가 없는 대신 재산세로 균형을 맞추는 주라는 점을 미리 알아두면 예산 계획이 한결 수월해진다.
사우스다코타주는 소득세가 없는 대신 재산세로 지방재정을 상당 부분 충당하는 구조라, 평균 실효세율이 약 1.17%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래피드시티가 속한 페닝턴카운티도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세율이 매겨진다.
래피드시티 중위 주택가격을 약 33만 달러로 놓고 계산하면 연간 재산세는 3,850달러 안팎으로 산출된다. 소득세가 없는 만큼 재산세로 균형을 맞추는 구조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예산을 짜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주택보험료는 블랙힐스 지역 특유의 우박·토네이도 리스크를 반영해 연 2,000달러 안팎으로 다소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지붕 재질에 따라 보험료 할인이 적용되는 경우도 있으니 매매 전 확인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래피드시티 중위 주택 기준 연간 소유비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재산세: 약 3,850달러
- 주택보험료: 약 2,000달러
- 유지보수비: 약 4,950달러
- 연간 총액: 약 10,800달러
페닝턴카운티 안에서도 시 외곽이나 인근 미드카운티 지역은 학군세 구성이 달라 세율이 소폭 차이 나는 경우가 있어, 정확한 금액은 카운티 어세서 웹사이트에서 필지별로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사우스다코타는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나 장애가 있는 자가거주자를 대상으로 평가액 동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은퇴 후 정착을 고려하는 가정이라면 미리 자격 요건을 확인해두는 것을 권하고 싶다.
래피드시티는 자연재해 리스크가 완전히 없는 지역은 아니지만, 소득세 부담이 없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재산세 구조를 함께 고려하면 전체적인 생활비 부담은 균형 잡힌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보험료와 유지비까지 더한 연 1만 800달러 선을 기준으로 예산을 세워두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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