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 오크스(River Oaks)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다면, 이미 휴스턴 부촌의 상징을 알고 있는 셈이다. 1920년대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이 지역은 지금까지도 텍사스 전체를 통틀어 가장 비싼 주거지 중 하나로 꼽힌다.
리버 오크스의 중위 주택가격은 250만~350만 달러 수준으로 파악되며, 리버 오크스 컨트리클럽을 낀 핵심 구역의 대형 저택은 500만 달러를 훌쩍 넘기는 경우가 흔하다. 휴스턴 시 전체 중위가격이 33만 달러 안팎인 점과 비교하면 열 배에 가까운 격차다.
두 번째로 꼽히는 곳은 메모리얼 빌리지스(Memorial Villages)로 불리는 파이니 포인트, 헌터스 크릭, 헤드윅 빌리지 일대다. 독립된 소규모 자치체들로, 넓은 수목 지대와 대형 주택이 어우러져 있으며 중위가격은 150만~300만 달러 수준이다.
세 번째는 탱글우드(Tanglewood)다. 리버 오크스 서쪽에 위치한 이 동네는 골프 클럽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고, 150만~250만 달러대 매물이 주를 이룬다. 네 번째로 웨스트 유니버시티 플레이스(West University Place)도 함께 언급할 만한데, 라이스대와 가까워 학군 수요가 꾸준하며 130만~180만 달러 선에서 거래된다.
이들 지역이 부촌으로 자리잡은 배경에는 석유 산업으로 축적된 부와 오랜 개발 역사가 자리한다. 리버 오크스는 1920년대 석유 재벌들의 주도로 계획적으로 조성됐고, 이후 100년 가까이 휴스턴 상류층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일반 지역과의 격차는 단순 가격뿐 아니라 대지 조경과 사설 보안 서비스 유무에서도 드러난다. 리버 오크스 일부 구역은 자체 순찰 서비스를 운영할 정도로 폐쇄적인 커뮤니티 성격이 강하다.
한인 가구 사이에서는 휴스턴 서쪽의 서버브인 캐티나 슈가랜드가 여전히 주된 실거주지로 꼽히지만, 의료·법조계 전문직이나 사업 규모가 큰 자산가를 중심으로 메모리얼 빌리지스 쪽 실거주를 고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이야기를 최근 자주 듣는다.
오랫동안 이 시장을 지켜본 입장에서 보면, 휴스턴의 부촌은 석유 경기와 무관하게 꾸준히 가치를 유지해온 지역이다. 매입을 고려한다면 홍수 이력과 배수 시설 여부를 반드시 함께 확인할 것을 권한다. 휴스턴은 저지대가 많아 이 부분이 자산 가치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오밍오밍
루나Dreamer







cloudyday | 
USA 비즈니스 뉴스 | 
Spicy 매운맛 이민생활 | 
humpday sonata | 
skykong | 
미국 기상청 뉴우스 |
Rockets | 
텍사스 이주 이야기 | 
살기좋은 동네, 부촌 정보 | 
nixxon |
Yellow Snowman |
신통방통 신내린 제임스박 |
황제는 성장해야한다 |
마이타운 마이웨이 블로그 |
Heart Ticker |
베스트 프로즌 요거트 |
잡학사전 블로그 입니다 |
mistic |
Univ Student |
띵호와 USA 뉴스 |
브레이킹 배드 드라마 |
calmway |
xelora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