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니는 로스앤젤레스 남동부에서 오래된 주거 도시로 꼽히는데, 도시 안에서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된 구역이 뚜렷하게 나뉜다.
가장 먼저 꼽히는 곳은 리오산가브리엘 골프 코스 인근, 흔히 노스다우니로 불리는 지역이다. 넓은 부지와 조용한 거리가 특징이며, 중위 주택가격은 85만~95만 달러 선으로 파악된다.
다운타운 다우니 인근의 역사지구, 특히 다우니 애비뉴를 따라 형성된 구역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한다. 1950~60년대 지어진 미드센추리 주택이 많고, 중위가는 80만 달러 안팎이다.
다우니 자체보다 더 높은 가격대를 보려면 인접한 라하브라하이츠나 휘티어의 프렌들리힐스를 함께 참고할 만하다. 이 지역들은 120만~150만 달러 선으로, 다우니와 비교할 만한 인접 부촌으로 꼽힌다.
다우니 북부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배경에는 골프 코스 인접성, 넓은 필지, 그리고 항공우주 산업 종사자들이 오랜 기간 정착해 온 역사가 함께 작용한다. 실제로 이 지역은 과거 노스아메리칸 항공, 현재의 보잉 시설과 인접해 안정적인 고소득층 수요가 유지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우니 전체 중위가는 68만~72만 달러 선인데, 노스다우니 골프 코스 인근과 비교하면 15만~25만 달러 정도의 격차가 나타난다. 다우니는 극단적으로 가격이 벌어지는 도시는 아니지만, 지역별 편차는 분명히 존재한다.
한인 가구 입장에서는 다우니가 LA 다운타운과 오렌지 카운티 사이에 위치해 통근 편의성이 좋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인다는 점에서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고려하는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 노스다우니(리오산가브리엘 골프 코스 인근) - 중위가 약 85만~95만 달러
- 다운타운 다우니 역사지구 - 중위가 약 80만 달러
- 인접 지역 라하브라하이츠·프렌들리힐스 - 중위가 약 120만~150만 달러
다우니는 오렌지 카운티나 애너하임힐스 같은 극단적 고가 지역과는 성격이 다르지만, 안정적인 중상위권 주거지를 찾는 가구에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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