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흔하게 먹게되는 음식들 보면, 햄, 소시지, 스테이크 같은 고기류, 콤보로 감자,콜라 엄청 먹게되는 햄버거 or 피자, 크리스피같은 기름범벅 도넛, 코스코 핫도그 같은 칼로리 폭탄....주로 정크푸드를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하루에 성인 권장 칼로리인 2,400kcal보다 훨씬 더 많은 열량의 음식을 매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어요.
이렇게 많은 칼로리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비만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미국은 전 세계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인데요, 이는 과도한 칼로리 섭취와 밀접한 관련이 있답니다
그래도 미국 음식이 왜 이리 칼로리가 높을지 궁금해지실 때가 있죠?
그이유는요 >> 사이즈가 무지 큼
미국 음식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포션 사이즈가 정말 크다는 거예요. 양도 많고 콜라도 1리터 정도 주는것도 흔함.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게 되면 자연스럽게 칼로리도 높아지게 되죠.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도 큰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어서 칼로리가 쉽게 올라갑니다.
>> 고지방 및 고당분 재료 사용
많은 미국 요리들은 버터, 치즈, 설탕 같은 고지방 및 고당분 재료를 많이 사용해요. 예를 들어, 피자에 듬뿍 올라간 치즈나 버거의 두툼한 패티 등이 칼로리를 높이는 주요 원인이죠.
>> 가공식품의 비중이 높음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의 비중이 높아요. 이런 음식들은 보통 칼로리가 높고 영양가는 낮은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냉동 피자나 인스턴트 라면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 패스트푸드의 인기
미국에서는 패스트푸드가 매우 인기가 많아요. 맥도날드, 버거킹, 케이에프씨 같은 곳에서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편리하지만, 칼로리가 높기 마련이죠.
>> 문화적 요소
미국 문화에서는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사회적인 이벤트나 축제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요. 가족 모임이나 친구들과의 파티에서 푸짐한 음식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외식 빈도 높음
미국 사람들은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에요. 집에서 요리하는 것보다 외식하는 것이 더 편리하고, 외식 음식은 보통 집에서 먹는 것보다 칼로리가 높을 수밖에 없죠.
물론, 미국 음식 중에도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메뉴들이 많아요!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칼로리가 낮은 음식은 건강을 유지하려는 경향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음식 예시입니다:
>> 샐러드: 신선한 채소(로메인, 케일, 시금치), 닭가슴살, 삶은 달걀, 토마토, 오이 등이 포함된 샐러드. 드레싱은 주로 저칼로리!
>> 스무디 볼(Smoothie Bowl): 블루베리, 바나나, 아사이 베리 등 다양한 과일과 그릭 요거트를 기본으로, 견과류나 치아씨드로 장식.
>> 생선: 연어, 대구, 틸라피아 등 고단백 저지방 생선을 올리브 오일과 허브로 가볍게 구워 섭취.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아 건강에 도움.
>> 콜리플라워 기반 음식: 콜리플라워로 만든 피자 크러스트, 라이스, 매시드 포테이토 대체품. 밀가루나 탄수화물 대신 섭취 가능한 저칼로리 대안.
>> 저칼로리 스낵 : 에어팝 팝콘, 당근 스틱과 후무스, 구운 치즈 칩 등이 인기.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간식으로 적합.이러한 음식들은 건강과 체중 관리에 민감한 미국인들 사이에서 흔히 선택되며, 외식 메뉴에서도 점점 더 많이 제공되고 있습니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겠죠.
여러분도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