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보이 재산세와 유지비 계산 - Savoy - 1

일리노이 대학교(UIUC)가 있는 어바나-샴페인 인근에서 집을 알아보는 경우, 세이보이는 상대적으로 신축 비중이 높고 학군 평판도 좋아 학부모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다. 다만 챔페인 카운티 역시 일리노이답게 재산세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돈다는 점은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챔페인 카운티의 중위 실효 재산세율은 약 2.3% 선으로 집계되며, 세이보이만 놓고 보면 이보다 다소 높은 2.4% 안팎으로 나타나는 자료도 있다. 챔페인 카운티 평균(약 2.5%대)과 비교하면 세이보이가 오히려 낮은 편에 속한다는 통계도 있어, 자료마다 편차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봐야 한다.

세이보이의 중위 주택가격은 약 24만 3천 달러 수준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연간 재산세는 대략 5,900달러에 이르고, 실제 통계상으로도 세이보이 주택 소유자의 평균 재산세 납부액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된다.

보험료는 연 1,500~1,900달러 정도가 일반적인 범위다. 일리노이 중부는 토네이도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꼽혀, 보험사 심사에서 이 부분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 지붕 연식이나 최근 우박 피해 이력이 있다면 보험료가 더 올라갈 수 있다.

유지보수비는 집값의 1.5%를 기준으로 잡으면 연간 약 3,650달러다. 신축이나 준신축 주택이 많은 지역 특성상 초기 몇 년은 이보다 낮게 나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 기준을 벗어나지 않는 편이 안전할 것이다.

재산세, 보험료, 유지보수비를 모두 더하면 총 연간 주택 소유비용은 대략 1만 1,000달러에서 1만 1,500달러 선으로 계산된다. 챔페인 카운티 평균보다는 다소 낮지만, 일리노이 밖 다른 주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축에 속한다.

인근 도시인 챔페인이나 어바나 시내와 비교하면 세율 자체는 큰 차이가 없는 편이고, 오히려 학군 배정과 통학 거리, 신축 여부에 따라 실질적인 주거 만족도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일리노이 일반 홈스테드 감면은 세이보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학 소재지 특성상 렌트 수요도 꾸준한 편인데, 투자 목적으로 매입할 경우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실거주와 투자용을 구분해서 세부담을 다시 계산해보시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