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터키주 렉싱턴은 남부 대도시들에 비해 렌트비 상승 폭이 크지 않았던 지역으로 꼽힌다. 대학 도시 특유의 임대 수요와 목장 지대 특유의 여유로운 생활권이 섞여 있어, 같은 예산이라도 뉴욕이나 보스턴 대비 넓은 평수를 구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지역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렉싱턴으로 이주를 고민하는 한인 가정들의 문의가 늘면서 2베드룸 아파트 시세를 정리해 볼 필요가 생겼다.
렉싱턴 전체 2베드룸 아파트의 중위 렌트비는 월 1,150달러에서 1,250달러 사이로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켄터키주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며, 미 전국 평균인 1,700달러대와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한다. 다만 신축 단지나 어메니티가 풍부한 곳은 1,400달러를 넘기는 경우도 흔하다.
2베드룸 수요가 특히 몰리는 지역은 세 곳 정도로 압축된다. 첫째는 헤이마켓 인근의 셰비체이스(Chevy Chase) 지역으로, 도보권에 식당과 카페가 많아 젊은 직장인과 룸메이트 셰어 수요가 꾸준하다. 둘째는 함버그(Hamburg) 지역으로, 쇼핑몰과 대형 마트가 몰려 있고 신축 아파트 단지가 많아 가족 단위 입주가 활발하다. 셋째는 테이츠 크릭(Tates Creek) 학군 지역으로, 렉싱턴 내에서도 공립학교 평판이 좋아 자녀를 둔 가정의 선호도가 높다.
- 셰비체이스 - 도보 생활권, 젊은 직장인 및 셰어 수요
- 함버그 - 신축 단지, 쇼핑 인프라, 가족 단위 선호
- 테이츠 크릭 - 우수 학군, 안정적인 주거 환경
지역별 렌트 편차는 학군과 신축 여부에서 갈린다. 테이츠 크릭이나 함버그처럼 학교 평판이 좋고 최근 지어진 단지가 몰린 곳은 같은 2베드룸이라도 1,300달러 이상을 호가하는 반면, 다운타운에서 조금 벗어난 구도심 지역은 1,000달러 초반대에도 매물이 나오는 편이다. 렉싱턴 켄터키대학교 캠퍼스 인근은 학기 중 학생 수요로 인해 렌트가 소폭 오르는 계절성도 관찰된다.
최근 1~2년간 렉싱턴의 렌트 상승률은 연 2~3% 안팎으로, 팬데믹 직후 급등기에 비하면 완연히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규 공급이 함버그와 뉴타운 파이크 인근에서 꾸준히 이어지면서 급격한 렌트 인상 압력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렉싱턴은 한인 인구 자체가 대도시만큼 크지는 않지만, 켄터키대 인근과 함버그 지역을 중심으로 한인 마트와 식당이 하나둘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일대 2베드룸 렌트는 1,250달러에서 1,450달러 수준으로, 렉싱턴 평균보다는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다.
타주에서 렉싱턴으로 옮기는 한인 가정이라면, 자녀 학군을 우선한다면 테이츠 크릭이나 함버그를, 생활 편의와 커뮤니티 접근성을 우선한다면 켄터키대 인근을 고려해볼 만하다. 렌트 협상 시점은 대체로 여름 학기 이동철을 피한 늦가을에서 초겨울 사이가 유리한 편이다.


허니BearUp
하늘Blog





마이타운 마이웨이 블로그 | 
victoria jung | 
언제나 Atlanta | 
Runner Kim | 
Skyline |
Cahty Chung | 
벼락식혜 요리조리법 | 
The 2000 | 
University of Texas |
Lee Snag Blog |
캐빈아빠 |
미국 잡학다식 전문가 |
Canvas Pro Blog |
cococo now |
Amber H |
Wiscon Shin Blog |
즐거운 미국생활 일기 |
MAX009 BLOG |
젤리아 Angel |
Heart Ticker |
moomoon |
Google Idea |
tops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