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 타이어가 이상하게 천천히 바람이 빠질 때가 있어요.
별 이상은 없어 보이는데, 하루에 1~2 PSI씩만 줄어드는 그런 상황이죠. 이럴 때 미국 정비소에서 제일 많이 듣는 말이 바로 "You've got a bead leak."입니다.
여기서 비드(bead)라는 건 타이어 가장자리, 고무랑 철심이 섞여 있는 단단한 부분인데 이게 휠 림에 딱 붙어 있어야 공기가 안 새요. 그런데 차가 오래됐거나, 알루미늄 림이 부식됐거나, 타이어를 대충 끼웠을 때 그 사이에 아주 작은 틈이 생기면서 바람이 조금씩 빠지는 거예요.
그래서 플랫타이어처럼 못이 박힌 것도 아니고, 지렁이로 막을 것도 아니고, 그냥 비드 부분에서 새는 겁니다.
정비소에서는 보통 이렇게 말해요. "The air is leaking from the bead." 그러니까 공기가 비드 쪽에서 새고 있다는 거죠. 또 "You have a bead leak, not a puncture." 라고 해서 펑크가 아니라 비드 누출이라고 설명하고, 마지막에 "It needs to be resealed." 다시 밀착시켜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고치냐? 정비사가 타이어를 떼면서 보통 "We're gonna break the bead and clean the rim." 이렇게 말합니다.
여기서 비드를 '깬다'는 표현은 타이어를 휠과 분리하겠다는 뜻이에요. 타이어를 떼고 나면 림을 먼저 철 브러시나 샌딩으로 깨끗하게 갈아내고, "We need to clean all this corrosion." 하면서 부식된 부분을 싹 정리합니다.
그 후에 "We're gonna add some bead sealer." 라고 하면서 접착 방수 코팅제를 발라줘요.
그다음 타이어를 다시 공기압으로 '빵' 하고 밀착시키면서 "Now we'll re-seat it." 라고 말하고, 마지막으로 물에 넣어서 "Let's dunk it and check for bubbles." 기포가 나오는지 확인하면 끝. 이 작업이 보통 15~25분 정도 걸리고, 가격은 $20~$30이면 해결돼요.
타이어 맡기러 프런트 데스크에 가면 이런 얘기 들을 수도 있어요. "Bead reseal is $20 per tire." 타이어 하나당 20달러라는 거죠. 림이 너무 부식돼 있으면 "If the rim is too corroded, we might recommend a replacement." 림을 교체해야 할 수 있다고 하고, 정상적으로 처리되면 "This should hold up fine." 이 작업이면 오래 버틸 거라고 얘기해줍니다.
그럼 이거 집에서 DIY로 가능하냐? 할 수는 있지만, 정비사들이 보통 이렇게 말해요. "You need a tire machine, man." 타이어 기계가 있어야 한다는 거죠. 일반인이 장비 없이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냥 딜러나 월마트 타이어 센터에 맡기는 게 현실적이고 돈도 적게 들어요.
다만 비드 누출이 또 생길 수도 있어요. 림이 심하게 부식됐거나, 타이어를 새로 끼우면서 림 청소를 제대로 안 했거나, 싸구려 타이어랑 싸구려 림 조합일 때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는 결국 림 수리나 휠 교체까지 갈 수도 있어요.
한 줄로 정리하면 "It wasn't a puncture, man. It was just a bead leak. They cleaned the rim, sealed it, and it's all good now."
못도 없는데 바람만 천천히 빠진다면 바로 Bead leak 입니다. 이런 내용만 잘 알고 있으면 괜히 바가지 쓸 일은 절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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