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는 오하이오 내에서도 집값이 가장 낮은 축에 속하는 도시 중 하나다. 최근 시장을 보면 저렴한 매매가에 이끌려 문의하는 경우가 늘었지만, 재산세율까지 함께 확인하는 매수자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클리블랜드가 속한 쿠야호가 카운티의 평균 실효세율은 약 1.8% 수준이며, 클리블랜드 시내만 놓고 보면 중위 실효세율이 약 2.29%로 더 높게 나타난다. 특히 학군과 자치구역에 따라 우편번호별로 2.08%에서 3.57%까지 벌어지는 편차가 있어, 오하이오주 평균(약 1.6%)과 전국 평균(약 1%)을 모두 웃돈다.
Zillow와 Redfin 자료를 종합하면 클리블랜드 평균 주택가치는 약 12만~14만2,000달러 선이다. 중간값 12만5,000달러를 기준으로 시내 세율 약 2.2%를 적용하면 연간 재산세는 약 2,750달러 정도로 계산된다. 절대 금액 자체는 크지 않지만, 집값 대비 비율로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보험료는 오대호 인근 지역 특유의 폭설과 강풍, 여름철 뇌우를 반영해 연 1,300~1,500달러 선을 기준으로 잡는 것이 무난하다. 토네이도 취약 지역에 걸쳐 있어 일부 보험사는 관련 특약을 별도로 권하기도 한다.
유지보수비는 클리블랜드 주택 상당수가 100년 가까이 된 노후 주택인 점을 감안해 집값의 1.8% 안팎, 연 2,200~2,300달러 정도로 잡는 것이 현실적이다. 낮은 집값 대비 절대 유지비 부담은 크지 않지만, 배관과 전기 배선 교체 시점은 미리 점검해둘 필요가 있다.
연간 총 보유비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재산세: 약 2,750달러
- 주택보험료: 약 1,300~1,500달러
- 유지보수비: 약 2,200~2,300달러
합산하면 연 6,250~6,550달러, 매달 520~550달러 수준이다. 세율만 놓고 보면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절대 금액은 미국 대도시 중에서도 가장 낮은 축에 속해, 실거주든 투자든 초기 진입 장벽이 낮은 시장으로 평가할 만하다.
오하이오 홈스테드 감면은 클리블랜드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65세 이상이거나 장애가 있는 저소득 소유자는 과세평가액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다. 쿠야호가 카운티 재정관(Fiscal Officer)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감면 대상 여부와 세율 조회가 가능하니, 매입 전 미리 확인해보는 것을 권한다.


vibeforestwalker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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