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대비 소고기 부위별로 50% - 70% 올랐고, 전체 소고기 가격도 50% 이상 뛰었습니다.
요즘 장 보다가 소고기 코너 앞에 서면요, 괜히 한숨부터 나옵니다.
예전에는 그냥 담았던 게, 이제는 가격표 한 번 더 보고, "너무 비싸네..." 하고 돌아서는 날이 늘었어요.
분위기가 어째 점점 '일상 음식'에서 '한 번 생각하고 먹는 음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최소 2028년까지는 지금 같은 가격 흐름이 쉽게 꺾이지 않을 거라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조금만 지나면 내려오겠지" 하고 기다리는 상황은 아니라는 거죠.
실제로 가격이 확 올라갔어요. 2020년 대비 다진 소고기는 거의 50%에서 많게는 70% 가까이 올랐고, 전체 소고기 가격도 50% 이상 뛰었습니다.
스테이크는 40% 이상 상승. 갈비 80% 이상 상승했다고 합니다.
진짜 요즘 갈비 먹기 힘들어요, 옛날 생각하면 너무 값이 올라서.
식당에서도 원자재 올라서 힘들어하죠. 더 남는것도 아니고.
예전에는 다진 소고기 평균이 파운드당 4달러대였는데, 2026년 들어서는 6달러 후반까지 올라왔습니다.
스테이크는 이제 12달러 넘는 게 기본이고요.
그러니까 이제 소고기는 "매일 먹는 단백질"에서 "가끔 먹는 선택지"로 슬슬 밀려나는 중입니다.
뭐 그냥 오른 수준만 봐도 우리가 장보러 가면 바로 체감이 되는 수준이죠.
텍사스 같은 곳에서도 이 정도면, 다른 지역은 더 말할 필요도 없죠.
왜 이렇게 됐냐 하면 지금 미국에 소가 많이 없습니다.
예전보다 훨씬 적어요. 미국 소 사육 두수가 75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2020년 이후로 약 8% 넘게 줄었는데, 이게 숫자로 보면 수백만 마리 단위입니다.
공급이 줄었으니 가격이 오르는 건 당연한 수순이죠.

여기에 기름 붓듯이 들어간 게 가뭄입니다. 2020년부터 몇 년간 이어진 가뭄 때문에 목초지가 망가졌어요.
소를 키우려면 풀 먹여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니까 농가에서는 사료값 감당 못 하고 소를 미리 팔아버립니다.
결과적으로 지금 시장에는 "키워서 내놓을 소" 자체가 줄어든 상태예요. 거기다 연료비, 운송비, 인건비 다 올랐죠.
금리까지 높으니까 농장 운영 자체가 더 부담이 됐고요. 이게 다 합쳐진 결과가 지금 가격입니다.
그래서 샌안토니오에서 마켓 가면 가격 구조가 딱 보입니다.
다진 고기는 아직 그나마 버틸 만해서 6~7달러 선, 브리스킷은 5~6달러대라 바비큐용으로 많이들 찾고요.
근데 립아이, 안심 이런 거 가면 바로 15달러, 20달러 넘어갑니다.
코스트코 가서 대용량으로 사면 좀 싸 보이지만 그건 그냥 "많이 사서 나눠 먹는 구조"지 싸진 게 아닙니다.
요즘 사람들이 왜 냉동고 채워놓고 세일 기다리는지 이해가 가요.
예전처럼 "오늘 스테이크 먹자" 이게 아니라, "세일하면 사서 나중에 먹자"로 바뀐 겁니다.
결론은 소고기는 지금 이상하게 가격이 오르는 사치품 쪽으로 이동 중입니다.업계에서는 최소 2028년까지는 가격 안정 기대하기 어렵다고 봐요.
그래서 요즘 장 보는 방식도 바뀌어야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담는 시대는 끝났고, 비교하고, 계산하고, 타이밍 보는 게 기본이 됐습니다.
텍사스에서조차 이 정도면, 이제 "고기가 싸서 잘 먹는 나라"라는 말도 슬슬 옛날 얘기 될지도 모르겠네요.
결국은 익숙했던 생활 방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거예요.
왜 이렇게 된건지 생각하면 아쉬운 마음만 커져가면서 짜증이 납니다.


Gomex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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