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 재산세, 조지아 평균 비교 - Columbus - 1

군사기지 인근 도시는 임대 수요와 매매 시장이 따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포트무어(옛 포트베닝) 인근에 위치한 콜럼버스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매매를 고려한다면 재산세와 유지비부터 짚어볼 필요가 있다.

콜럼버스를 관할하는 머스코지카운티(컬럼버스-머스코지 통합정부)의 실효 재산세율은 약 1.05% 수준으로 파악된다. 조지아 주요 도시 중에서는 높은 편에 속한다. 콜럼버스 중위 주택가격을 약 17만5천 달러로 놓으면 연간 재산세는 17만5천 달러 x 1.05% = 약 1,838달러 정도로 계산된다.

보험료는 내륙 지역 특성상 허리케인 리스크는 낮지만 토네이도 경로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어 연간 1,400~1,600달러 선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유지보수비는 집값의 1.5% 기준 17만5천 달러 x 1.5% = 약 2,625달러다. 오래된 주택 비중이 높은 시장이라 매입 전 인스펙션에서 지붕과 HVAC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두는 것이 이후 유지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항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연간 재산세: 약 1,838달러
  • 주택보험료: 약 1,500달러
  • 유지보수비: 약 2,625달러
  • 총 연간 소유비용: 약 5,960달러 안팎

인접한 해리스카운티는 학군 선호도가 높아 중위 주택가격이 콜럼버스보다 뚜렷하게 높게 형성되지만, 실효세율은 오히려 머스코지카운티보다 낮은 수준으로 파악된다. 매매가만 비교하면 놓치기 쉬운 부분이다.

조지아 표준 홈스테드 감면과 더불어 머스코지카운티 통합정부 차원의 추가 감면 항목이 있는지는 매입 전에 재산평가사무소를 통해 확인해두는 편이 좋다. 군인 가족 임대 수요가 꾸준한 지역인 만큼 투자 목적 매입이라면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도 함께 감안해야 한다.

콜럼버스는 조지아 도시 중에서도 총 소유비용이 낮은 축에 속하지만, 세율 자체는 평균 이상이라는 점에서 매매가가 오를 경우 재산세 상승폭도 함께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겠다.